위의 스샷은 이 게임의 가장 명장면이었던 부분 "쿤"과 "러스티"의 암초 피하기.~~!
"더 솔져스"는 요즘 소개글에 올라오는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과는 대조적으로..
사실상 그래픽이나 시스템면에선 네세울만한건 없는 게임이다. [제작자님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
소스도 공개소스를 사용해 맵을 꾸몄고 시스템도 기본 시스템..
rpg2000턴전투가 2003 턴전투를 따라해보는건 많았지만..
rpg2003 턴 전투로 rpg2000의 전투를 구현하는건 처음 보았다.(?);; [나름대로 신선한 충격?;]
그럼에도.. 이 게임을 계속 플레이해줄수 있게 해줬던건..
바로.. "연출"..!!! 공개소스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매끄러운(?) 연출과 함께
가끔 나오는 개그는 충분히 이 게임을 계속하게 만들어주었다.
병사가 되고 싶은 "러스티"
선장이 되고 싶은 견습선원 "쿤"
이 두명이서 지금껏 누구도..아니.. "쿤"의 아버지만이 통과했던.. 암초부위를
둘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장면..
이때 bgm도 한몫을 해주었다. 암초지대를 빠져나오면 이미 플레이어도 함께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있을 것이다.
연출을 중요시하는 제작자는 한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