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제공자:혼돈과 어둠의 비터스틸님
아이디어 글:
http://hondoom.com/zbxe/?document_srl=298970&act=trackback&key=2e9

제목이 고갈인데 이것은 고립된 주인공이 물자, 장비, 육체적, 정신적으로 계속 고갈되는 의미를 띕니다.

주인공이 갇혀있는 집입니다.
이 곳에서 처음 시작할 때 주인공은 높은 체력(왼쪽)과 강력한 실드(오른쪽)
다양한 종류의 화려한 검술들과 4가지의 마법의 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액션 쪽의 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워낙 세서 발컨이라도 적들을 쉽게 몰살시킬 수 있습니다.
능력치도 짱센데 처음 장비하고 있는 검이 워낙 사기급이고 다른 3개의 검도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거든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은 식량이나 보급품을 구할 수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해지면서 싸우기 힘든 상태가 되고
환각을 보고 미쳐가기 시작하고 가지고 있던 화려한 기술들도 약화되고 사라져 갑니다.
소지하고 있던 강력한 마법의 검들도 하나 하나 파손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발견이나 특정 이벤트가 3번 발생할 때마다 쓰러집니다.
총 4번 쓰러지는데 4번 쓰러지고나면 결국 능력치가 이렇게...(처음 시작시 800의 체력)
모든 능력치가 1/5씩 까이거든요.(물론 방어력도.)
방어력도 체력도 개차반이고 잘만 녹던 몹들은 기스도 안나기 시작합니다.
마법의 검들도 다 깨     져버리면 제대로 되먹지 않은 무기를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결국 장르가 점점 액션에서 호러로 바뀝니다.(라지만 실력 부족으로 그렇게 무섭겐 만들지못함_-)
연출 효과도 진해지고, 맞을 때마다 까이는 HP도 후덜덜해지고
돌진도 까먹고 심지어 나중엔 달리기도 까먹습니다.
나중엔 아오오니랑 비슷한 존재가 나오는데(다행히 닿자마자 게임오버는 아님) 능력이 다 까여서
맞을 때마다 HP랑 실드가 쭉쭉 까이므로 도망가야 됩니다. 물론 이속은 똑같은데 주인공은 달리기를 까먹었습니다 ^^
...

사실 진행 루트만 알면 이 게임은 대단히 짧은 게임이지만
이벤트가 획일화되지 않아서 어떤 단서를 먼저 찾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바뀝니다.
왜냐면 이벤트를 맞이하는 횟수가 주인공이 약해지는 정도랑 비례하거든요.
그래서 엔딩을 보러면 몇 번 플레이하면서 이벤트의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의도적으로 난관을 2곳을 깔아놨습니다. 물론 당하고 나면 해결법이 떠오르게 설계했습니다.
게임이 짧은 대신 저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능력치가 떨어졌을 때 더욱 더 긴장하며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풀고 싶으면 초반 부분만 하면서 학살하고 끌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도킹 시스템이 있습니다.
Infinity Explore 게임을 설치한 후(모든 버전 가능)
이 게임을 Infinity Explore 게임에다 덮어 씌우기 하면
반쯤 마법사였던 더벅머리 주인공 대신 이 게임의 주인공 검사를 조작하여 Infinity Explore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소닉 & 너클즈로 소닉 2, 소닉 3을 도킹하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스의 가슴에 칼을!

완성하는데 4일걸림

그러나 공개는 때가 되면 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