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ternal Flower - 첫소개(?)

by Novelist posted Jun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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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저는 The Eternal Flower라는 제목의 게임으로 여러번 소개를 했었는데요...


사실 그동안의 작품은 전부 제 의도와는 다른 게임이 되어버려서 모두 폐기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작품들은 제 제작소스 창고나 스크립트 실험실, 맵밭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프로젝트만 해도 3개나 됩니다. 그것도 다 똑같은 타이틀인;;)


 


그래서 새로 게임을 제작할 생각을 하던 도중 발견한 것이 그레이스님(창도 닉으로 랩소디님)의 작품인 '시간의 지배자' 였습니다.


'시간의 지배자'에서 워낙 감명을 깊게 받은 터라 저는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고 그 영향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The Eternal Flower 입니다. 실제로도 스크립트나 BGM, ME들도 그레이스님의 작품에서 취하게 되었습니다. (통째로가 아니라 일부분만)


그래서 여러모로 저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의 제작자이신 그레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서론은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제 게임 제작 좌우명이 "단순무식하고 간단하고 쉽게' 인 만큼 어려운 스크립트를 이용한 시스템은 사용하지 않고 RPGXP의 기본 방식 그대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시스템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흥미가 떨어지겠지만 고전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즐겨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에 상관없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분도 많을 겁니다. 분명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뭔가 굉장히 진부한 소재이지 않습니까? 하하핫! [탕!]


극초반의 이야기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18세 소녀인 마리는 평소 꽃에 관심이 많은 소녀인데 어느날 마을의 친한 아주머니로부터 '영원히 지지 않는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마침 우연찮게 아버지가 여행을 제의하자 마침 잘되었다 싶어서 마을 바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야기 초반도 역시 진부하지 않습니까? 하하핫! [탕!]


진부하고 흔한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이야기의 주제는 완벽히 설정이 되었으니 그쪽에 대한 걱정은 않으셔도 됩니다.


 


스크립트에 대해서는 초짜인지라 게임의 시스템 부분은 RPGXP의 기본만을 철저히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특이하고 창조적인 시스템을 기대하시는 분께는 큰 즐거움은 드리지 못할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겠습니다.


 


서장의 극초반 부분만 스크린샷을 공개합니다.


태클, 돌, 주먹 다 환영합니다!


사정 봐주지 말고 폭격처럼 퍼부어 주시길...(욕은 빼고요!)


다음 소개는 1장이 완성되는대로 서장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