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데스티니 ~심판자~작업현황

by 시엔 posted Jan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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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장난아니게 거대해졌습니다.


 


배경음악은 오카리나로 직접 녹음을 고수중-...


 


이군요.


 


슬슬 본격적인 스토리를-...


 


밑은 오버데의 스토리의 일부가 될 레지스탕스에 관한 내용.


 


겨울단편제에 이걸로 나가보려구요.


 


Over the destny-...감응정신병-



감응정신병.


그건 말입니다,특별한 경우의 정신병이라고해요.


환자와 같이있을경우 그 증세가 옮아가는- .


하지만 환자와 격리시키면 그 증세는 사라진더라구요-...


'마치 겨울 지난 진눈깨비 처럼..흩날리며 사라진 기억이라고..'


 


#1  누군가가 자라면 그 그림자는 다른이의 꿈을 가리게 된다-


 


'샤락-..'


검붉은 빛,그러니까 짙은 와인빛의 커튼이 크게 젖혀졌다.


중요한건 아니지만은,커튼에 수놓아진 튤립은 정말이지 아름다워서,


정말로 튤립향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사이로 쏟아져 나온 따듯한 햇빛.


밖으로는 새가 날아다니고 -..


" 오늘은 정말이지 날이 맑아."


좋은날이지-...


이 청년의 이름은 '앤드류 폰 파브레'.


마냥 하얀 우유빛 피부에 검은,아니 약간 짙은 올리브빛을 띄는


짙은 흑발이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려져 있는,


젊은 아가씨라면 누구든지 좋아할법한 외모'랄까'.


하지만, 그럴수야 없었던것이,


폰 파브레의 성을 쓰는건 이 나라,가렌드 모어 왕국의


왕족뿐이었으니까-..


'드르륵-'


"일어나셨습니까."


문이열리고,정장을 입은 말쑥한 노인의 모습이 들어왔다.


앤드류는 돌아보지 않았다.


다만, 좀 의외라는 표정을 지어보였을 뿐.


"오늘은 좀 이르군요. 맑은 하늘을 좀더 감상하고 싶었는데 ."


부드러운 앤드류의 말투와는 달리,


노인의 표정은,곤란하달까,소태씹은 표정이 과연 이런표정일까.


"그게 말입니다-..."


"괜히 이르다고 생각된게 아니었군요."


역시나 이르긴 이른 듯,지금에서야 울리는 기상의 종소리가 안타깝게 울려퍼졌다.


비극의 시작을 노래하듯-...


 


 


많이 부족합니다


 


-_-;;


 


겨울 단편제때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오버데도 기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