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가 장난아니게 거대해졌습니다.
배경음악은 오카리나로 직접 녹음을 고수중-...
이군요.
슬슬 본격적인 스토리를-...
밑은 오버데의 스토리의 일부가 될 레지스탕스에 관한 내용.
겨울단편제에 이걸로 나가보려구요.
Over the destny-...감응정신병-
감응정신병.
그건 말입니다,특별한 경우의 정신병이라고해요.
환자와 같이있을경우 그 증세가 옮아가는- .
하지만 환자와 격리시키면 그 증세는 사라진더라구요-...
'마치 겨울 지난 진눈깨비 처럼..흩날리며 사라진 기억이라고..'
#1 누군가가 자라면 그 그림자는 다른이의 꿈을 가리게 된다-
'샤락-..'
검붉은 빛,그러니까 짙은 와인빛의 커튼이 크게 젖혀졌다.
중요한건 아니지만은,커튼에 수놓아진 튤립은 정말이지 아름다워서,
정말로 튤립향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사이로 쏟아져 나온 따듯한 햇빛.
밖으로는 새가 날아다니고 -..
" 오늘은 정말이지 날이 맑아."
좋은날이지-...
이 청년의 이름은 '앤드류 폰 파브레'.
마냥 하얀 우유빛 피부에 검은,아니 약간 짙은 올리브빛을 띄는
짙은 흑발이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려져 있는,
젊은 아가씨라면 누구든지 좋아할법한 외모'랄까'.
하지만, 그럴수야 없었던것이,
폰 파브레의 성을 쓰는건 이 나라,가렌드 모어 왕국의
왕족뿐이었으니까-..
'드르륵-'
"일어나셨습니까."
문이열리고,정장을 입은 말쑥한 노인의 모습이 들어왔다.
앤드류는 돌아보지 않았다.
다만, 좀 의외라는 표정을 지어보였을 뿐.
"오늘은 좀 이르군요. 맑은 하늘을 좀더 감상하고 싶었는데 ."
부드러운 앤드류의 말투와는 달리,
노인의 표정은,곤란하달까,소태씹은 표정이 과연 이런표정일까.
"그게 말입니다-..."
"괜히 이르다고 생각된게 아니었군요."
역시나 이르긴 이른 듯,지금에서야 울리는 기상의 종소리가 안타깝게 울려퍼졌다.
비극의 시작을 노래하듯-...
많이 부족합니다
-_-;;
겨울 단편제때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오버데도 기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