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솔져스 =챕터1=

이거 게임 업로드 한 뒤에 소개를 해도 되는건가요?
제 친구가 자꾸 소개글 올려보라고 등을 떠미는 바람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소개를 해봅니다.
더 솔져스... 평범한 정통식 RPG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입니다.
이렇다할 그림솜씨가 있어서 화려한 일러스트를 자랑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 막 알피지만들기를 접해본 탓에 액알은 꿈도 못 꾸고 시스템에 대한 지식도 전무... 한마디로 내세울게 없는 게임...이라고 하면 제가 너무 비참해지는군요;;
그래서 고심끝에 "기왕 이렇게 된거, 다른거 다 포기하고 스토리로 밀고 나가자!'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스토리로 밀고 나가려는, 조금은 무모한 게임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게임을 만든 목적은, 간단합니다.
혹시 어릴적에 고전rpg들을 플레이해보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느꼈던 즐거움... 요즘의 화려한 게임들에서 느꼈던 화려함은 없더라도, 아기자기하게 편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엔딩크레디트를 보면서 "아.. 플레이했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어..."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짧은 시간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나온 게임이 바로 더 솔져스입니다.
아직은 챕터1이라 플레이시간이 많이 짧습니다.
최종장인 챕터6까지 만들고 나면 대략 플레이시간이 5~6시간쯤 되겠군요.
이래저래 부족한 작품이지만 그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들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