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도망가십시오!!」
숨을 들이마셔보자.
그것만으로도
이렇게...
-----.
「여기서 죽으시면 안됩니다...
나의 왕이시여...」
입술에서 피가 나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난 나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하였다...
그 증거로,
왼쪽 팔이 나의 속죄.
저 곳 어딘가에서 뒹굴고 있으려나.
[와아아아아아---------]
『결국 여기까지 오고 말았군.』
오른손이 검을 움켜잡는다.
사실 왼손이 쓰기 편하지만 그런 것은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다.
이 상태로는 나의 백성들이 쓰러져 갈테니까.
그러니...
『이 앞으로는 못 간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는
『왈라키아의 왕, 블라드 체페슈다.』
먼 옛날
『너와 나 마주선 지금』
아버지께서 맺으셨던
『떨쳐버릴 미련들은』
피의 계약
『가련한 결말로 치우칠 운명---』
그 결과를 나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비주얼노벨입니다..;;
전에는 허접했든 아니었든간에.. 전투는 존재했지만 말이죠...=_=;;
아직 다른 게임이완성도 안됐는데 자꾸 일만 벌이는 느낌이네요.. [큰일이야.. 큰일..;]
스토리는 제가 짜는게 아니고.. 제 친구가 짜주고있습니다.
국어만(?)은 특출난 녀석이라서 대상받고 그러는 놈입니다.;; 믿고 맡길수 있다죠.;;
[3장 까지 스토리가 오면 그때부터 제대로 된 제작을 할 생각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