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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언제나 허접함을 추구하는 찰드입니다 ㅡ.ㅡ;;

에... 드디어 창도에도, 이제 슬슬 때가 된 듯하여 소식을 띄울까 해서 찾아왔습니다. ㅋㅋ

제 홈에 그새 가 보신분들이야 뭐 아시겠지만... 뭐 그 내용을 여기 다시 써 보자면 ㅡ.ㅡ (이런 우려먹기!!)
사실 원래 이번에 만들기로 되어 있었던 작품은 판로R이었죠; 그런데 한창 판로R의 주인공별 초기 시나리오를 쓸때, 창조도시의 설하 님으로부터 땡공 등이 만들다 실패한 판로4를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마침 제대도 100일 남짓 남은 상황이었고 새 지원자도 생긴 판에 차라리 많은 팬들(?)이 원했던 판로2 뒷이야기를 판로4로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고, 거의 동시에 전작(판로2)에 연관된 핵심 시나리오가 떠올라 판로4의 제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_-; 쒯)

전작들에 비해 다른점이 있다면... 흠, 판로R 기획시 나왔던 이야기인데 초기에 주인공을 따로 선택해서 각기 다른 시나리오를 진행합니다. (판로R 기획시에는 한정완, 조승애, 탁병선 중 한명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죠.) 그러나 판로R과는 달리 초기 시나리오만 다른게 아니라 거의 게임 전반에 걸쳐 그들이 일행으로 합쳐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선택하는 주인공이 6명. 이뿐만 아니라 RPGXP 맵칩을 어떻게 잘 구워삶은 신선한 그래픽(?),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고유 무기가 있을게 분명한 신들이 무기를 사서 쓴다는건 좀 이상하므로), 직접 연구해서 마법을 개발, 습득하는 마법연구 시스템등 여러가지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하긴 요즘 세대에 이런 정도를 가지고 "시스템"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필드 이동에 관해서인데, 판로3에서 필드 이동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들을 한번씩 들렀다 가야 한다는 점을 수정해, 이제는 원터치로 (>ㅁ<!) 가야 할 곳을 지정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상당히 마을 간의 이동이 간편해지겠죠? ㅡ.ㅡ (오히려 너무 겜이 단순해진다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흠... 그 시나리오 쪽을 좀 살펴보자면... ~_~; 나뉘어지는 6명의 이야기가 일단 모두 다른 이야기이입니다. 아예 딴 이야기라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각기 다른 일을 겪고 있다는 의미인데, 물론 그 중에는 아트브리츠의 이야기도 있고 도리크의 이야기도 있죠. (판로2에서는 다크 도리크 라고 불렸지만 이번엔 그냥 도리크 라고 불리죠 ~_~)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판로4는 판로2의 배경 시나리오였던 천계와 지계의 경쟁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두 계층의 전투가 아니라 그 이상, 그 이하의 무언가가 있겠죠, 아무래도? (단순히 그거면 뭔 재미가 있을까 ㅡ.ㅡ 먼치킨 이란 소리 안들으면 다행이겠지;) 전작의 엔딩에서 이스위찰드의 말을 유심히 봤던 유저라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ㅅ- 천계는 "유피넬리드"라 하여 유피넬이 중심이고 지계는 "헬카네시드"라 하여 헬카네스가 중심인데 이는 "조화"와 "혼돈"의 공존일 뿐, 결코 선과 악의 대립은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보통 하늘은 천당, 땅은 지옥으로 표현되어 선악을 구분하게 되는데 여기서 유저가 천계가 아닌 지계의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한다면 자연히 유저가 "악"이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유저의 편이니 지계가 "선"이고 천계가 "악"이 되는 것일까요? 물론 어느쪽도 아니겠죠. 판로4의 경우 아트브리츠가 다시 헬카네스의 곁으로 돌아가 천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지만 차츰 그들은 조화를 상징하는 유피넬과 그들 천계의 부대가 격멸해야 할 적이 아닌,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단지 추구하는 바가 다른 "이웃"의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그것은 유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판로4는 그런 이야기예요 ^_^


참고로 일러스트 및 케릭 도트(기본 모습만 ㅡ.ㅡ)는 설하님 이 맡아 주고 계십니다 -ㅅ-/



※추신 : RPG2000 으로 옮기겠습니다. XP 안된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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