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탄생: 열손가락 깨물면 엄청 아프다

by 똥똥배 posted Jan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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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육성 시뮬레이션(?)

용사탄생 리메이크 작이라고 해야 할까?
사실 용사탄생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아이디어는 좋게 시작했는데, 공모전 임박으로 2주일만에 급조해서,
이벤트도 딸리고 그림도 좀 그랬다.
그래도 2주일간 잠도 거의 안 자고... 흑...
감상은 그 정도로 접어두고 이번엔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자!


1. 이번엔 대가족이다!!!
용사탄생이 육성대상 한명의 능력치가 아닌 육성자의 능력치도 실제로 존재해 재미를 줬다면,
이번엔 이야기를 이끄는 캐릭터가 2명이 아니라 7명이라는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분노의 대갈 아버지는 예언자다.
마왕의 부활을 예언하고 분노의 대갈에게 와서 얹혀산다.
어머니도 같이 와서 잔소리를 해댄다.
분노의 대갈에겐 성가신 존재.
왜냐면 아버지는 예언자라서 어릴 적에 집을 떠나 해준 것이 없기에...

-마누라
그렇다. 아들이 있는데 왜 어머니가 없겠는가?
분노의 대갈의 마누라 등장.
아들들을 사랑하기에 혹독한 훈련을 시킬려면 이 분 모르게 해야 한다.
아들들의 고자질을 주의하자!

-아들 3형제
이번엔 용사를 3명 육성한다.
그 중 한명이 진짜 용사로 마왕과 싸우게 되지만,
형제들끼리 시기와 질투가 이어진다.

총 7명.
그들 사이에 서로의 유대관계가 형성됨에 따라 게임의 진행은 달라진다.
하지만 콩가루 집안인 것은 여전하다...


2. 이번엔 큰 대륙이다!!!
역시 게임은 7주일간 여행을 다니는 것.
그전에 정해진 곳으로 다녔다면,
이번에 더 많은 마을들이 등장하고,
다음 여행장소를 고를 수 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기대하시라!



살탐과 이것 중 어떤 것을 먼저 만들지는...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