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예정시각에서 72시간가량 늦었습니다 -ㅇ-;;;
그래도 2/4는 9일 걸렸는데 이 번엔 8일에 소화했으니... 발전입니다, 하하하!!!
음...
... 눈알이 조금 아팠습니다 실은.
렌즈를 잘못 착용했던지 충혈된 채 며칠이고 따끔거리더군요.
그림은 물론 학원 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란함이 말이 아녔죠.
하지만 이젠 괜찮습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3/4에선 안개를 비롯해 15페이지의 광원 표현까지, 이제껏 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몇 차례 시도했습니다.
길가의 가로수도 심각히 관찰해 보았지요.
음... 나무 그리기가 솔찬이 싫은데, 항상 산이나 숲 배경이 되고 마는 AsotFin;;;
아래는 '반데의 물빛 안개' 전문입니다.
반데의 물빛 안개는
새파란 서쪽 바다빛
그립구나 멀고 먼 내 고향
돌아갈 수 있을까
물빛 안개의 마을로
반데의 물빛 안개는
아스라한 새벽 하늘빛
돌아오라 내사랑 떠나간 그대여
거침없이 바람처럼
포근한 물빛 마을로
(운문에 재능 없는거 아시죠? 와하하~)
아, 다음 주-가 아니라 이번 주 일요일은 쉬겠습니다 ;;; 수업을 따라잡아야 하는데 그나마 이 정도 퀄리티를 유지할 자신이 없습니다.... 피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