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인가 고1때인가.. 그때 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속에 남아있는 녀석이라곤 첫번째 그림 .. 주인공 케븐이라는 놈과 마지막 다르칸이라는 놈만 이름이 떠오르네요. 케븐, 2번째, 그리고 다르칸 빼고 나머진 디자인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흐지부지하게 그렸습니다.. 아.. 그게 아니라 2번째까진 괜찮았는데 나중 갈수록 귀찮아져서 날렸네요. 이 만화 잠시 그렸을 때 전투 장면 그리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단한 표현이나 배경 그리기도 매우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케븐이랑 다르칸과의 전투에서 한컷 그리다가 주인공이 귀찮아라고 외치며 종결됐습니다. 그저 안습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