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대대에서 우연찮게 연필을 주어서 수양록에 틈틈히 그린그림들입니다..
그림을 어찌나 그리고싶었던지 불침번때도 몰래 서서 그리기도 했네요..
대신 지우개가 없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_- 훈련소내내 지우개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네요
(행군하다가 길가는꼬마붙잡고 지우개 달라고 애원하고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ㅅ-)
물론 자대배치되고부터는 그림 전혀 못그리고있습니다.
그나저나 내일 다시 복귀하네요 ㅠㅠ
아 가기싫습니다 ㅠ.ㅠ
휴가중에 훈련소이후로 못했던 그림연습좀 하려고했는데 정신없이 놀다보니..벌써 4일이 지나가버렸네요..
그나저나 내일 다시 복귀라니..
아무쪼록 몸조심하고 건강하시기를.=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