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에서 주인공으로!

by 가일 posted Apr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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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의 캐릭터입니다. 발터 사관으로 흔히 불립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소심해지고, 술은 잘 못하지만 도박은 좋아하고(그러나 맨날 깨지고), 특별히 정의롭지도 사악하지도 않고, 밥벌이의 위기에 벌벌벌 떠는 조연급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런 소시민적인 속성이 공감을 얻은 모양인지, 소설을 보시는 분들 가운데 "진정한 주인공은 발터 사관이다! 하악하악!"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생겼습니다 -_-;


그래서, 이번에는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잔뜩 폼을 잡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