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못자리
엄청난 다크서클에 창백함을 넘어 푸르죽죽한 피부.
제대로 못 가누는 건지 어떤건지 항상 4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머리,
그리고 걸을 때도 휘청휘청 위태로운 스텝으로 걷지만,
알고보면 병약함과는 거리가 먼 듯...? ^_^;
테두리를 검게 칠해 본 것.
사실 못자리는 남다른 출생의 비밀과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데....
** 출생의 비밀
그녀는 고대 카멜롯 황제의 11번째 부인 밑에서 태어난 공주로 베르사유궁에서 자랐으나,
세계 2차대전이 발발했을 때 그녀를 노리는 이집트왕 파라오가 보낸 자객들을 피해 홀로 도망쳤으며,
이후 방주를 타고 바다를 표류하다 구사일생으로 장보고란 사람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고귀한 신분의 징표로써, [일곱마리의 말이 새겨진 동그란 물건]을 지니고 있답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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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출생의 비밀과 괴이쩍기 그지없는 대사와의 상관관계는 알 수 없습니다.
종종 다른 사람과 마주치면 "당신, 오늘 죽어." "살이 끼었네요." "죽음의 그림자가 보여..."
등등의 불길한 말을 내뱉습니다.
아직까지(다행히도), 그 불길한 말이 현실로 실현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종합해 보니, 이거 완전 막장일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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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알파.
이쪽은 상당히 오래 전에 만든 건데, 창도 아이콘으로 쓰고 있기도 해서 그냥 소개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절대 크링을 더 받으려는 목적이 아닙..)
++ PERKY FUNGUS
종 : 외형상으로 버섯이라고 추측되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진 바 없음.
지구 생명체가 아닐 것이라는 이론도 제기됨.
인상착의 : 균류 주제에 건방지게 안경을 쓰고 있음.
못되먹은 표정과, 밥에 대한 끝없는 복수심은 '베'로 시작해 '넘'으로 끝나는
누군가를 연상시킴. -_-;;;
지능 : 곰팡이에게 지능따윌 기대하긴 무리일 것 같음.
사용 : 척 봐도 관상용으로 보이진 않고, 식용 가능한지 여부가 관건.
그러나 저런 걸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생존본능 :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이 있어 보이지만, 저 건방지기 짝이 없는 태도로 보아
오래 살고싶은 욕망은 없어 보임.
행동특징 : 항상 "밥, 밥!" 하고 외치지만, "밥"이외의 말은 할 수 없는 것인지 역시 미지수.
심기가 불편할 땐 "크에엑-" 하고 운다.
모름지기 건방짐을 지향하는 자의 바람직한 태도. (<- ??)
밥!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