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새들이 자유롭다 했을까. 아무리 제뜻대로 하늘을 날 수 있다한들, 가서 머물 곳도... 날개를 쉴 가지도 없다면. 날개를 지녔다는 것조차 한탄할지 모르는데. 참된 자유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