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회피+자괴감이 같이 몰려오네요.
언제나 올리고 싶다... 라는 생각이야 가끔 하긴 하지만
그래놓고 밑의 쓰기 를 누르는것은 왜 이리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이 전형적인 소심성격이 문제이겠죠]
첫그림은 딱 2주전에 했던 넷캔, 주제는 바다였는데
다들 해적그릴때 혼자 왠 여자애 하나 달랑 내놓고...[주제가 해적인줄 알았습니다 -ㅅ-..]
밑에건 그냥 색칠해 본 자캐, 스캔한 채로 선 안따구 그냥 해버렸습니다[뭐 어디 내놓을 용도도 아니니까요 ㅇㅅㅇ]
다른분들 그림보면 스캔한 그림에 선 진짜 이쁘게 따시던데 선 따기는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오
게다가 페인터 같은걸로 정말 은은하게 색칠하시는 분들, 어떻게 그렇게 명암이 부드럽게 나타낼 수 있는건지..
언제나 괴수님들의 그림 볼 때마다 저는 인생의 반은 헛살았다는 절망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