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용량의 무시무시한 그림

by 사람님 posted Mar 10,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윗그림..


  모나미 볼펜의 힘입니다...(아놔..내가 이걸 왜 했지??) 그림은 근성이다!!라는 모토아래...그러나 종이가 갈귀갈귀찢어져서 참 포근한 느낌이 들어버리더군요.


 


2. 아랫그림..


  연필로 슥슥 그려버린 다음 펜질을 해서 지울 생각이었는데 펜질을 '아 주 조 금'하다가 말아버렸습니다. 수업시작하기 직전에 그린 그림입니다.


 


 


 


3. 그리고 잡담..


  기숙사 갔다가 금요일날 올라왔어요... 동아리방에는 조금 더 '볼'만한 그림들(핑크분위기의 ㄹㄹ한 그림이라거나...)이 있지만...동아리 릴레이만화의 아이캐치를 마음대로 가져와 버릴 수는 없는 관계로....=_=;;;;


  세상에..대학가서 제일 열심히 한 일이 만화동아리가입해서 낙서질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첫주는 수업을 거의 안하더라는...)


  +  기차에서 쓸데없는 짓을...쪼끄만한 꼬마애가 있길래 슥..그려서 툭 떼서 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울상을 지으며 저를 '뭐'보듯이 쳐다보더군요...-_-.....꽤 비슷하다고 자부할 만큼은 그렸는데 말이죠...;;;


  +  옆에 있던 아저씨가 핸드폰의 조그마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려달라고 하더군요-_-(아저씨 누구??).......기차를 타면 참 별의 별 사람이 많습니다..(얌전히 있는 꼬마애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