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벌-
-메쉬룬카-
이들은 매우 귀족적인 버섯들이며 기품있는 행동과 특유의 친절함은 많은 동맹들을 포섭했다.
자손들이 순식간에 불어나며 이들이 태어나자 마자 처음본 상대는 부모로 취급하게 된다.
그덕에 이들은 전 은하에 양부모가 한명쯤은 존재하는 꼴이 되었다.
-알티슈툰-
이들은 미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5종류의 다른 방식의 눈을 가지고있다.
미술품을 순식간에 정확하게 감정해내며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것은 일도 아니다.
-책벌레-
책벌레들은 책의 틈새에서 살아가는 곤충들이다. 이들은 책의 글자를 먹으며 살기 때문에 책을 훼손시키나
책벌레가 먹은 글자들은 지식으로 취급되어 이들을 식량으로 먹을경우에 그 지식은 먹은사람의 머리속에
몇초간 머무르게된다. 의외로 맛도 괜찮은편이라 굶주린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
책벌레만 사냥하기도 한다. 물론 종이맛이 조금 난다는것이 문제지만 그정도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의 기원은 이 책벌레들에게서 나오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