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을 먹고 자라는

by 그리폰즈 posted Dec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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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키우스 - 에코 드레이니스트>


뮤지키우스는 인간의 두뇌에 점착되어 양쪽귀에 이어폰을 흡착시킨뒤 빠져나올수 없는
음악과 리듬의 늪에 빠뜨린다. 들려오는 노래를 희생자가 흥얼거리면서 나오는 진동이
기생한 뮤지키우스에게 자극을주어 동력원으로 사용된다.
억지로 떼어낼경우 심각한 의존증을 불러일으켜 자식이라도 팔아버릴정도의
금단증세에 시달리게된다.





<클리키우스 커서드랩퍼>


클리키우스는 세개의 긴 다리와 거대한 눈을 가지고있는 밤의 생물체다.
인간의 지식을 빨아들이고 기생한 대상의 자유의지를 박탈해
자신이 의도하는대로 움직일수 있다. 방문을 뒷다리고 막고 두다리로 지탱해 서있으며
눈은 360도로 돌아가며 모든 상황을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