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3 23:48

연오랑세오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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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창도에 와서 바뀐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ㅇㅁㅇ 게다가 뭐 퀘스트 같은 게 다...


에휴 아무튼 그림 올리는 것도 한 천만년만인 것 같네요-ㅠ-


 


요새 대충 이런 느낌에 이런 소재로 신라사 왜곡하는 스토리를 써볼까 구상중인데 게을러터진 제 성격으로 진짜 쓸지 안 쓸지는;; 모르겠고 일단 그림이나 올려봅니다'ㅅ'


 


 


 


...+ 추가내용


 


연오랑세오녀 전설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간략하게 적어보면,


 


신라 8대 (박)아달라 이사금 4년, 동해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연오가 바다에 나갔다가 어느 이상한 바위에 올라가자 그 바위가 움직여 일본으로 떠내려갔스빈다. 일본 사람들이 바위를 타고 온 연오를 보고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왕으로 삼았스빈다. 행방불명된 연오를 찾아나선 세오가 바다에 나갔다가 또 그 이상한 바위에 올라갔더니 또 그 바위가 일본으로 떠내려갔스빈다. 그래서 연오랑 만난 세오는 왕비가 되어서 일본에서 잘먹고 잘 살았스빈다 ㄳ


한편 신라에서는 얘네가 간 다음에 해와 달이 빛을 잃어버렸스빈다. 놀란 아달라가 점을 쳐 보니 해와 달의 정령인 연오 세오가 일본으로 토셔셔 그렇다고 했스빈다. 그래서 일본에 사신을 보내서 연오랑 세오녀 제발 돌아와주셍 하니까 연오 왈 '이미 내가 여기를 다스리기로 해서 못가빈다 대신 세오가 짠 비단을 줄테니까 이걸로 제사를 지내면 해와 달이 빛을 찾을 거빈다' 해서 비단을 받아와서 제사를 지내니까 해와 달이 다시 빛을 찾았다고 하빈다.


 


-라고 삼국유사에 쓰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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