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처녀작이에요!
틈틈이 찍어서... 드디어 캐릭터 하나 완성해보네요 ㅠ_ㅠ
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도트는 힘들다는 것 하나뿐.
정말, 할수록 어렵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할수록 흥미롭네요 -0-
재밌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재밌다~
는 느낌이에요 -_-;;
사실 추리게임을, 맵칩 제외하고 그래픽 all자작으로 만들어보려고 해서,
이 캐릭터를 최초로 하여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문제는, 추리라는 부분에서 어떻게 그럴싸한 이야기를 지어야하는데,
추리에 약해서 포기-_-;;
애초에 단서찾고 단서를 기반으로 해서 추리하는 시스템이 재밌을 것 같아서,
추리게임을 만들려고 한 건데, 제가 미쳤죠.
추리게임에서 추리 부분에 대한 스토리도 생각지 않고 덤벼들다니 -0-;;
그래도 덕분에 도트는 틈나는대로 찍고 있어요.
게임에 쓰진 않겠지만 재미로~
이번 도트만 찍은 다음엔, 기본 캐릭터들과 비슷한 스타일로 찍을 계획...
그렇게 하면 게임 만들 때, 주인공만 자작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기존 공유 캐릭터로 깔 수 있으니까...
아니 물론 좀 그렇긴 하지만,
엑스트라까지 일일이 도트로 찍는 건 정말 험난한 여정일 것 같아요, 너무. 너무너무.
아, 글이 길군요.
마지막으로,
좌우간, 주인공의 아버지~ 라는 설정으로 찍은 캐릭터이고,
직업은 제목에 썼다시피 탐정인데...
탐정이라는 포인트는 없네요;;;;;;;;;;
음, 돋보기라도 씌워줄 걸 그랬나?
ps. 아, 그림동에 처음으로 올리는 글인데, 인사가 없네요 -_-;;<BR>실례했습니다;; 길모나라고 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