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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끝나고 무사히 학생으로 남을수 있게 된지 오래였지만, 지금까지 그려놓은게 없었습니다.
[이미 절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하오나..]

일단 설정용으로 그린것이니, 완제품을 다 올린다[덤핑한다]는 기분으로 내용까지 같이 올립니다.




::칼레-르페타::

-역사-

칼레-르페타는 요정들로 구성된 경무장 용병 부대를 부르는 말이다.

동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방대한 넓이의 숲은 도로로 쓸수도 없고, 경작지로도 쓸수
없으며 개척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사나운 야생동물의 출몰지였기에, 통치자들에겐
가히 전통적인 골칫거리였다.  그러던 것이 기근을 계기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도적, 강도를
비롯한 약탈자들의 은신처로까지 악용되면서 숲에 대한 치안 회복이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

그 해결책으로 나온것이 바로, 숲 출신의 연고가 없는 요정들을 숲의 치안 헌병으로 기용하는
방법이었다. 이들은 숲으로 숨어든 약탈자들을 단속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이때까지
전쟁을 수행하는 정규 군대로 편성되지는 않았다.

그러던 것이 동방의 이교도 국가들의 위협이 커지자, 숲의 자연적 장애물로서의 기능을
활용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연고없는 요정들로만 구성되있던 치안 헌병들에, 숲에서 생활하는
협조적인 요정들의 일부를 합쳐 정규군에 편성하여 지금의 칼레 르페타에 가까운 모습을 갖춘다.
그 후 몇차례의 전투에 동원되면서 상당히 유용한 전력으로 알려졌고, 특히 강력하게 무장된
투지로 정평이 났다.

이들은 요정들 특유의 예민한 감각으로 뛰어난 척후병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위력적인 투창으로
중무장된 부대를 저지하는데도 상당한 능력을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숲속에서는 어떠한 전력도
이들과 대등한 전투를 벌이지 못했다.

-무장-

칼레 르페타는 주로 보병으로 활약하지만 그들의 체구에 맞는 사슴이나 가젤등에 올라타고
경기병대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도 많다. 탑승한 동물을 다루는데 안장과 고삐같은
도구는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기동력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그들의 사이즈에 맞는 갑옷(요정들의 신장은 평균 140cm정도이다.)은 잘 만들어지지
않고, 그들도 그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칼레 르페타의 갑주는 일상복에 가까운
모직 옷이 전부다. 그래서 화살같은 원거리 무기에 대단히 취약하지만 숲에서는 그런 약점이
어느정도 상쇄된다.

칼레 르페타의 아이콘이라 할수 있는것은 아세가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모양의 투창이다.
날 부분에는 박혀도 쉽게 빼낼수 있도록 돌기가 달려있고, 투창의 뒤꽁무니에는 사거리와
적중률에 상당히 기여하는 넓은 깃이 달려있다. 칼레 르페타는 이것을 1~3개까지 휴대하며
숙련된 병사는 약 30m정도 떨어진 표적도 살상할수 있다. 130cm가량의 이 창은 칼레 르페타
들이 백병전을 벌일때도 사용되지만, 기병돌격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전투마에 비해 힘과
체중이 매우 떨어지는 사슴같은 동물로서는 돌격이 전혀 위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세가이 외에도, 이들은 나이프나 장검을 백병전용 무기로 장비한다. 이들은 체구가 작기
때문에 장검을 그렇게 유용한 무기로 여기지는 않기때문에, 이들은 보통 그 부대의 하사관급에
해당하는 병사만이 장검을 휴대하고, 나머지는 모두 40cm가량의 긴 나이프를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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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夢想家] 2006.06.04 22:03
    아이, 알흠다워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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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의칼 2006.06.05 20:33
    저, 전투를 하는 건가요.. 전장을 누비는 사슴은 사실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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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리 2006.06.10 08:33
    하이컬리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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