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기체 디자인도 안잡아놓고 시작한게 무리였습니다.
메갈로도니탄 스피어는 몇정의 화포로서 기본 무장을 하고있으며 대공용 구석구석 설치해둔 기관화포로
접근하는 상대에게 대공사격을 가한다.
단 한번의 공격을 위해 제작된것으로 거대한 충각으로 적의 공중요새를 뚫고 들어가 등짝에 짊어진
히보두스 대형포를 쏜다.
이딴걸 만들 비용으로 소,중형비행정들이나 더 제작하라는 여론이 빗발쳤지만 지금까지 적의 공중요새를
일반비행정들로 뚫은 사례가 없기에 이판사판으로 오랜기간동안 비밀리에 제작된 단 하나의 기종이다.
결국 이 비행정에 탑승했던 승무원 500명은 등짝의 포를 쏘자마자 비행선이 공중분해되어 전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