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끝났고 타블렛도 샀고 해서 '그동안 교과서나 문제집에 끄적거리던 그림을 이제 제대로 완성작품을 만들기를 시작하자!!' 라고 생각해서 인체그리기 강좌보고 '처음으로(-_-)' 전신도 그리고
'처음으로' 채색도 해보고...
일단 선땄을때 '망했다'라는 느낌이 매우 강렬하게 가슴속을 파고들었으나 어쨌든 완성은 하자 라는 일념으로 결국 끝낸 그림입니다.
배경도 넣으려고 했는데, 마땅한 배경 구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그대로 냅뒀어요.
좀 더 공부해서 다음엔 좀 더 제대로 된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