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31 09:52

(수행평가 평가좀.)짝사랑

조회 수 67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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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눈이 마주쳤을때에 숨막히고 심장의 멈춤을 느낍니다.

당신을 바라보았을때에 제 눈이 거기 있길 바람을 느낍니다.

당신이 짓던 미소를 떠올리면 제 머릿속엔 그 미소가 남습니다.

당신은 마치 날개 잃은 천사처럼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마치 밤하늘의 달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그 아름다움은 저의 마음을 훔쳐갔습니다.

하지만 잔인한 당신은 저의 텅 빈 가슴을 모릅니다.

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그늘같은 사랑아 어디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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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2011.05.31 11:27

    미소를 떠올리면 머리속에 남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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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2011.05.31 11:29

    왜 텅 비었을까요? 머리에선 당신을 계속 떠올리는데 당신은 나를 몰라주니까? 바람을 느낌 보다 바람을 가짐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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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처럼 2011.05.31 19:43

    대학교 문학 강좌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시에 직접적으로 감정이 드러나는 어구는 자제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랑한다' '멋지다' '아름답다' 이런 어구를 직접적으로 쓰면 의미 전달은 잘 되겠지만

    읽는 사람에겐 상상하는 재미나 음미할 무언가는 없어지는 셈이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어구를 쓰지 않아도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과 생각이 드러나는 글이 좋은 표현이고 좋은 시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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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독수리 2011.06.06 06:06

    어디에 내실 수행평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반복적인 어감이 좀 마음에 걸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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