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처음 반기는 건 하얀 천장
시끄러운 알람에 얼굴을 살짝 찌푸리고
흘러가 듯 지나치는 사람들과 풍경
내 우울함까지 흘려보내지 못 하는 게 싫어
거울을 보아도 눈을 감아도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게 너무 괴로워
억지로 웃음을 지어도 한 없이 울어 봐도
독백으로 끝나는 연극 이 무대가 외로워
우울한 하늘과 회색도시를 벋어나고 싶어
언제나 베드엔딩인 이 연극을 벋어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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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로님의 곡을 듣고 쓴건데 한 20분 동안 대충 쓴거라 조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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