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관중석이 일렁인다.
높고 멀리 날았던
하얀 홈런볼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꼬마의
자그마한 두 손에
꼬옥 안긴다.
흙먼지 휘날리며
베이스를 모두 돌아
홈으로 돌아오는
그는 열정.
꼬마의 두 눈 가득
승리의 함성이 맺혔다.
한바탕 관중석이 일렁인다.
높고 멀리 날았던
하얀 홈런볼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꼬마의
자그마한 두 손에
꼬옥 안긴다.
흙먼지 휘날리며
베이스를 모두 돌아
홈으로 돌아오는
그는 열정.
꼬마의 두 눈 가득
승리의 함성이 맺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