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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환한 미소처럼 밝은 빛도


따뜻한 포옹 같은 어둠도


그 어떤 것도 없던 시절


 


높은 하늘을 우러러볼 수도


지면의 개미도 볼 수 없었으나


 


지금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낙원은


꿈과 희망


 


태고의 소망이


아직 한 걸음 앞에 있는데


아름다운 미소를


과연 나는 볼 수 있을까?


 


----------------------------------


 


오랜만에 시 씁니다.


 


자유주제 시는 이번주 중에 머리식힐 겸 쓰도록 하지요.


 


ㅡ.ㅡ;


 


저는 아마


 


전분야 파트 모조리 참가할 예정인 듯 합니다.


(?!)


 


작품 설명 없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1시간 동안 시 쓸 시간에


 


저는 30분 이내에 후닥 해치우고


 


제출했는데


 


그래도 입선은 하더이다.(학교에서)


 


........


 


하지만 말입니다.


 


시는 취향이 아니에요.


 


물론 창도에서 시 엄청 쓰긴 했지만...


 


ㅇ_ㅇ;


 


근 2년 정도만의 시입니다.


 


ㅇ_ㅇ/


 


 


문학 이벤트 홧팅~

Who's 에테넬

profile

더욱 더..............

?
  • ?
    언제나‘부정남’ 2009.10.29 08:54
    홧팅요....후우(응?)
    아아, 역시 이 대가리로는 이해하기 힘드나이다
  • ?
    RainShower 2009.12.15 23:28
    창조라는 주제에서 본다면 조금은 동떨어져 보이는 시였으나, 천지창조의 순간을 표현하므로 주제를 밝혔습니다. 창조라는 주제를 표현하기위해 천지창조를 사용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큰 임팩트가 없어서 흐지부지 된 느낌이 좀 아쉽군요.(이른바 강력한 한방)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가 창조라는 행위를 통해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용자체는 단순하지만, 천지창조라는 제목과 연관 짓는다면, ‘창조란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라는 말이 됩니다.

    창조가 만드는 것은 아름다운 것, 또한 하나의 세계. 세상을 바라보는 화자의 관점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밝은 느낌을 주는 시가 되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치 오후의 태양과 같은 시였습니다. 단, 마지막 부분의 질문부분은 여러 가지로 해석돼서 조금은 난감했습니다. 시의 흐름상, 긍적적도 아니고 부정적도 아닌, 중립적인 의미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문학동을 잘부탁드립니다 (__)
  • profile
    Yes-Man 2009.12.16 00:23
    ‘창조’라는 주제에 있어 저의 예상에는 벋어났지만, 세계가 태어나고 그 이후에 진행되는 과정이, ‘태고의 소망’을 다가가기 위한 ‘창조’의 과정이라고 느껴집니다.

    '환한 미소처럼 밝은 빛’과 ‘따뜻한 포옹 같은 어둠’, ‘높은 하늘’과 ‘지면의 개미’와 같은 두 가지 대조되는 것을 이용하여 끝부터 끝까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눈에 띄는군요.

    꿈을 소망을 향해 나아가지만 다 나아가지 못 했을 때 스스로에게 ‘나는 떳떳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고민하죠. ‘과연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라고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고 선택의 연속입니다. 무언가를 해나가면서 만들고 없애면서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 ?
    언제나‘부정남’ 2009.12.22 00:58
    천지창조라는 것에 빗대어 창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잘 된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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