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매우 자극스럽습니다.
등교길은 마치 전기코드와 같습니다.
등교길에 친구를 만나면 정말 기분이 무선 마우스 스럽습니다.
아침시간에는 역시 빨래 같은 것을 해줘야 하루가 활기차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1교시. 과목은 조국통일 입니다. 지루합니다. 잠이옵니다.
2교시. 과목은 발냄새 입니다. 역시 지루합니다.
3교시. 과목은 스키니 진 입니다. 조금 재미있습니다.
4교시. 과목은 바퀴벌레 입니다. 점심시간을 기다립니다.
점심시간. 급식실로 향합니다.
오늘 반찬은 모래, 구름, 시멘트, 강화 유리군요. 재료가 중복된게, 마음에 안듭니다.
구름은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5교시. 과목은 형광등 입니다. 밥먹고 난 뒤라 졸립니다.
6교시. 과목은 돌진 입니다. 저는 체육활동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반에 누가 국어책을 먹는 바람에 전염병이 도져서, 일찍 마치네요.
하교길입니다. 쓸쓸한게 장수풍뎅이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도 눈을 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