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출근길을 떠난다.
정류장 뒤편
토스트를 사들고
버스 안에서
잠시나마 눈감고
다시 떠보면
회사에 도착한다.
가로등 마저
어둑어둑 져갈때
퇴근할 시간
훌쩍 넘어가면서
하루의 잣대
를 평가해 본다.
오늘 하루도
사람노릇은 했다.
위안 삼으며
내일을 기다린다.
이른 아침에
출근길을 떠난다.
정류장 뒤편
토스트를 사들고
버스 안에서
잠시나마 눈감고
다시 떠보면
회사에 도착한다.
가로등 마저
어둑어둑 져갈때
퇴근할 시간
훌쩍 넘어가면서
하루의 잣대
를 평가해 본다.
오늘 하루도
사람노릇은 했다.
위안 삼으며
내일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