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이 떨어지던 날에
나는 울었다.
그리고 다짐했다.
더 이상 별똥별이 떨어져도
절대 울지않으리라고
하지만 몇 달 뒤
또 별똥별이 떨어졌다.
또 울어버렸다.
어쩔 수 없었다.
울 수 밖에 없었다.
어두운 밤
그나마 밝혀주던
별들의 죽음에
그저 울 수 밖에 없었다.
더러운 세상
그 곳을 밝혀주던
그들의 죽음에 나는
그저 나는
별똥별들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
별똥별이 떨어지던 날에
나는 울었다.
그리고 다짐했다.
더 이상 별똥별이 떨어져도
절대 울지않으리라고
하지만 몇 달 뒤
또 별똥별이 떨어졌다.
또 울어버렸다.
어쩔 수 없었다.
울 수 밖에 없었다.
어두운 밤
그나마 밝혀주던
별들의 죽음에
그저 울 수 밖에 없었다.
더러운 세상
그 곳을 밝혀주던
그들의 죽음에 나는
그저 나는
별똥별들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