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8 03:46

바닷물 강물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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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보고 있노라면

 

지난날 느꼈던 사랑이었던 감정이 느껴진다.

 

여운은 남아 내 마음속을 흐르고

 

돌고돌아 머릿속부터 발 끝까지

 

시원하게 내려가는 느낌.

 

 

 

언제부터인지 고독한 마음이 나를 에워싸고

 

나는 그저 서있는 고양이에게조차 인사를 하네

 

여기는 어디인지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너무나 오랜세월 장거리 여행을 한 탓인지

 

이제는 이곳이 간곳이고 저곳또한 가야할곳이니

 

차에서 그만 내려 언덕위에서 잠이나 자야겠다.

 

 

 

잠에서 눈을뜨니 변한것은 흘러가는 구름

 

차갑게 변한 돌덩어리...  밤

 

쉬기 전까지는 그리도 더웠건만

 

그렇게 뜨겁던 내 마음속 돌덩어리는 어디로 간것인지

 

결국 쉰다는것은 결국 찾아오기 마련인

 

뒤로 미룬 숙제.

 

 

 

다시 또 운전대를 잡자

 

또다시 나를 결박해오는 작은 소용돌이들

 

정처없이 돌고돌이 제발 나를 편안히 쉬게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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