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6 07:22

눈물-노란 꽃잎-

조회 수 552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꼭 닮았다,


금방 터질 것 같은 봉오리


눈물 같아서.


 



하랑하랑


언니 노란잎 송이지고,


푹 가립니다.


 



빈 눈동자엔


어린 물결 피어나는데


언니 노란잎.


 



떨어질 곳 몰라 감고맙니다.


 



---------------------------


 



울고 싶을 때가 있고,


혼자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그때 눈물 흘릴


조그만 땅조차 없다면


더 슬퍼지겠죠.


기댈 곳을 만드세요.


의지할 사람을 곁에 두세요.


혼자 삯일 때도 있지만,


가능하면 다른 곳에 열어두세요.


슬픔은 때로는


길거리 피어있는 꽃처럼


모르게 피어났다가


지는 법일지도 모르니까요.


 



지난 3.11 모의고사로 인해 잃은


안타까운 두 생명을 추도합니다.


 


 




결론2: 고삼크리 ㅠ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180 노래방 아이 원잇 뎃웨이 file Sirjhswin 2010.02.26 784 0
1179 아이가 커서 큰아이가 되면, 3 바람의소년 2009.07.22 591 3
1178 아이슈타인성 이론(1) 1 백수묵시록 2011.03.12 444 1
1177 아이야... 1 khost 2009.03.25 645 1
1176 노래방 아이언 앤드 카비 2007.02.02 629 1
1175 아저씨 1 $in 2010.04.27 287 1
1174 아직은 1 Invictus 2009.08.25 490 1
1173 아직은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3 타이머 2011.01.26 339 2
1172 아직은.. 은빛파도™ 2010.04.28 279 0
1171 아캄의 외침 6 file 느브므읏때 2010.08.06 210 3
1170 아크데빌 팹시사이다 2009.04.11 744 1
1169 아크데빌 팹시사이다 2009.04.13 776 1
1168 아크데빌 팹시사이다 2009.05.27 690 1
1167 아프도다. 2 루벤_paris 2009.02.06 719 2
1166 1 덧없는인생 2012.07.18 397 1
1165 악(惡)의 선(善) 3 Yes-Man 2010.07.28 155 2
1164 악당/What a Wonderful World/the 프롤로그 1 백수묵시록 2012.01.23 458 0
1163 악마가 다가와 말하기를 1 크리켓≪GURY≫ 2009.04.22 668 2
1162 악보 1 Invictus 2009.08.19 469 2
1161 안개 파스텔뮤직 2010.01.12 556 0
Board Pagination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