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변해가는 세상에서 썩어가는 나무들 그 가지에 달린 것은 조잡한 과거의 희망인가 새롭게 다가오는 푸으름은 나 스스로의 혁명 지난 것들은 모두 비와 함께 털어버리고 다가올 나를 위한 준비를 변하지 않음은 타락이기에 지금은 대혁명, 자아의 혁명이 필요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