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보고 나는 달빛처럼 빛나겠다라 다짐했다. 혼자 밝기에는 용기가 나지않아 같이 빛나자했다. 그러던 중 난 깨달았다 난 아직 스스로 빛나는게 아니라고. 누구보다도 밝게 빛나는게 아니라고 난 아직 꿈만 꾸고 있는 거라고 꿈에 도전할 용기조차 없는 거라고 구름이 어쩌고 바람이 어쩌고 폭풍우마저 불어온다고 핑계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