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황찬란한 도시 속
개성이라 이름붙여진 개같은 성질
대가리에 똥만 찬 새끼들이
대가리 노릇을 하고 있고
스스로 자기가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애새끼들은
새벽 한시에 껄떡대기나 하고
이런 좆같은 광경을 보다가
내가 결국 미쳐버려서
온 세상이 지랄발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 핏발 선 눈에 보이는 건
오직 모순들과 실체가 없는 변명들
그리고 개같은 년놈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면
또 병신 같은 위선자들이
니따위 새끼들이 화내봤자 뭐하겠냐며
마약 주사를 놓겠지
진짜 씨발놈들이
가짜 씨발놈들한테
개씨발짓을 시켜가겠지
내가 침 팍팍 튀겨가며
쌩지랄을 해도
결국엔
사회 부적응자의 헛소리겠지
웃기는 개소리겠지?
그렇지? 씨발새끼들아
라고 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