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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안녕하세요?

성인 회원 여러분들, 11일에 투표하셨습니까?

클레어는 투표를 했긴 했는데,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요.(일단 새누리당과 그 인물은 아니지만...)

그러고 보니 요새는 소설을 보니 '명성과고이야기' 3탄보다는 어째 '명성과고이야기' 외전의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 소설인 '별의 노래', '별의 이야기' 같은 경우는 주인공들이 다 명성과고 학생들이었습니다.

(은영, 진영, 세나, 선화, 도혁, 리온, 시현)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들 중 연성만 명성과고 학생이고, 여주인공인 승호와 그의 동생 민호는 각각 다른 학교 학생입니다. 또 이번에 주요 인물 하나가 등장할 예정인데, 이 남학생 역시 다른 학교 학생이죠.

그럼 시작합니다.

 

==================================================================================

 

5. 우연한 만남

 

 중간고사는 끝난 지 며칠 후, 성적이 나왔다. 연성의 성적은 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나마 과학고에 다닌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다. 혜승 역시 연성과 비슷하다. 한편, 바람은 성적을 보고 기분이 영 좋지 않아 보였다.

 

“휴우~. 이걸로 어떻게 하지…….”

“기운 내. 겨우 첫 번째 시험이잖아.”

“시작이 반이라며 첫 시험을 잘 봐야 다음 시험도 잘 볼 거 아니야.”

 

 연성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바람은 여전히 축 늘어져 보였다.

 

“다음번에 잘 보면 되잖아. 그러니까 힘 내.”

 

 연성은 바람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을 하였다.

 

“이럴 때가 아니라 우리 매점 가서 뭐 먹으러 갈까?”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새 메뉴 나온댔지!! 야, 어서 가자.”

 

 어느 새 평소 모습으로 돌아온 바람이었다. 연성은 좀 어이가 없었지만 바람이 다시 기운을 찾은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였다.

 또 며칠 후, 아침 조회 시간이 다가왔다.

 

“자, 주목! 다음 주 목요일에 봄소풍을 갈 예정이다. 장소는…….”

 

 시험에 대한 보상인 걸까? 명성과학고에서 봄소풍을 가게 되었다. 1학년들은 드림월드로, 2학년은 천안의 독립기념관으로, 3학년은 네버랜드로 가기로 되었다. 1학년과 3학년은 괜찮았지만, 2학년 같은 경우는 불만이 있었다. 다른 학년들은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가는데 왜 자기 2학년들은 놀이동산이 아닌 곳으로 소풍을 가는 건지 알 수 없었던 거다.

 여하튼, 연성이를 포함한 1학년들은 드림월드로 가는 것이 확정이 되었다.

 

“앗싸~!! 놀이동산~~!! 뭐부터 탈까나?”

 

 바람은 벌써부터 놀이기구를 탈 계획을 짜고 있었다.

 

“일단 자유이용권을 끊고, 거기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한 번씩 다 타보는 거야. 롤러코스터라든가 바이킹이라든가 자이로드롭이라든가…….”

“안 무서워?”

“괜찮아. 난 사나이잖아!”

 

 어떤 무서운 놀이기구라도 자신 있다고 말하는 바람이었다.

 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 1학년들은 드림월드로 향했다. 명성과학고에서 멀지 않는 거리였다. 연성은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이동산에 갔던 기억이 났다.

 

‘그러고 보니 다들 놀이동산 좋아했었는데…….’

 

 연성은 혼자 가는 것 같아서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한 시간도 안 되어서 1학년들은 드림월드에 도착하였다.

 

“와아~!!!”

“으아아아악!!!!!”

 

 멀리서부터 환호하는 소리와 비명 소리가 들렸다.

 

“자, 둘이서 한 줄로 서.”

 

 모두들 질서를 지키며 드림월드 안으로 들어갔다. 일단 점심시간 까지는 자유시간이었다. 연성은 바람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러 돌아다녔다.

 

“우와~. 사람 진짜로 많다…….”

 

 바람이 앞에 쭉 늘어져 있는 사람들을 보고 말했다.

 

“이게 인기가 많은 거라서 그런가봐.”

 

 결국 그들은 30분이 지나서야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으아아아악!!!!!”

“우아아아아~!!!!”

 

 비명인지 함성인지 두 사람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있는 힘껏 소리쳤다. 놀이기구 이용이 끝나고, 두 사람은 나왔다.

 

“우와~. 스릴 만점이었어... 또 타고 싶은데?”

“돼, 됐어.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야지.”

“에이~. 연성이 너, 무서워서 그러는 거지?”

“아니거든.”

 

 이어서 그들이 간 곳은, 후룸라이드. 통나무배를 타고 물살에 휩쓸려 다니는 그런 놀이기구다. 연성과 바람은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물에 젖지 않도록 비옷과 물안경을 받아 입었다. 그 때였다. 바람이 연성을 보고 웃기 시작하였다.

 

“아하하하... 연성이 너 되게 웃긴다.”

“너도 만만치 않아.”

 

 뭐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몸이 젖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그들은 통나무배에 올라탔다. 잠시 후, 통나무배는 물살에 휩쓸려 출발하기 시작했다.

 

“오오~. 간다…….”

 

 아직까진 탈 만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르막길이 나왔다.

 

“이제 슬슬 긴장이 되는데?”

 

 순간 연성은 심장이 두근거렸다.

 

두근두근두근두근...

 

 통나무배가 꼭대기까지 다 올라온 순간, 잠시 후…….

 

“으아아아악!!!!!”

“와아아아아~!!!!!”

 

 통나무배는 엄청난 속도로 내리막길을 내려갔다. 연성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통나무배에 있는 손잡이를 있는 힘껏 쥐었다.

 

“으아아아~!!!!”

 

 오르막길 내리막길은 계속 되었다. 드디어 하이라이트... 경사 60도의 내리막길이었다. 마지막 오르막길에 연성은 물론이고 바람도 긴장하였다.

 

두근두근두근두근......

콩닥콩닥콩닥콩닥......

 

 오르막길의 끝에 다다르고, 이어서 거의 수직낙하를 하듯이 내리막길을 내려갔다.

 

“으아아아아아아악!!!!!!!!”

 

 연성과 바람은 있는 힘껏 비명을 질렀다.

 

풍덩!!

 

 통나무배는 다행히 무사하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통나무배는 출발점으로 되돌아왔다. 연성과 바람은 얼른 내렸다.

 

“으아~. 아직도 후덜덜해…….”

“바람이 너 안 무섭다며?”

“말도 마. 하마터면 통나무배에서 튀어나올 뻔 했다고.”

 

 여하튼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갔다. 이어서 범퍼카, 바이킹, 회전목마 등 강도가 센 것과 약한 것을 적절히 번갈아가면서 탔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두 사람은 매표소에서 들었던 그 장소로 향했다.

   

“연성아, 재미있었어?”

 

 혜승이 연성을 보고 물었다.

 

“뭐 재미있었어. 마침 놀이동산에 전문인 애가 있어서 말이야.”

 

 연성이 바람을 가리키며 말을 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미리 주문한 도시락을 먹었다.

 

“식당에서 직접 도시락을 싸줄 줄은 몰랐는데…….”

“어쨌거나 돈은 아끼게 되었네.”

 

 점심을 먹고 연성들은 또 놀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다른 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다.

 

“이야~.”

“다른 학교 학생들도 여기로 소풍 온 건가?”

 

 그 때였다. 혜승이 한 남학생을 보고 놀라면서 말했다.

 

“하, 하성준...”

 

 혜승의 말에 연성은 혜승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러자 혜승의 옆에 있던 손마연이 말을 하였다.

 

“저거 한림고등학교 교복 아니야?”

“한림고등학교?”

“아, 서울에서 검도하면 한림고등학교가 있어.”

 

 마연의 말에 혜승이 말을 하였다.

 

“하성준이 한림고 학생이야? 소문을 들었는데 진짜로 한림고에 다닐 줄이야.”

“혜승이 너 몰랐어? 네 중학교 때 친구가 하성준에게 고백 받았는데 거절했잖아. 걔가 하성준과 같은 검도관 출신이었지?”

 

 검도라는 말에 연성은 순간, 민호를 떠올랐다. ‘매운 녀석들’에서 어쩌다가 보는데 그 때마다 민호는 죽도(竹刀)를 가지고 있었다.

 

“하성준이 어떤 사람이야?”

 

 연성이 마연에게 물었다. 그러자...

 

“검도부 에이스 중 하나야. 아마 검도계에서 ‘제 2의 차수혁’이라고 불릴걸?”

“‘제 2의 차수혁’?”

“뭐 진짜 차수혁은 이제 고3이라 대회엔 잘 안 나오겠지만…….”

 

 연성은 마연의 말에 민호를 만나면 한번 그에게 하성준이나 차수혁에 대해 물어보기로 하였다. 그들의 소풍은 장기자랑과 함께 조금 더 놀다가 끝났다.

 며칠 후, 연성은 바람과 함께 또 ‘매운 녀석들’에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연성의 옆에서 어떤 남자 둘이 연성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사람과 연성이 어깨를 부딪치고 말았다.

 

“아, 뭐야? 쳤으면 사과를 해야 할 거 아니야?”

 

 어깨를 부딪친 사람의 옆에 있던 남자가 말을 하였다.

 

“아, 미안합니다.”

“그게 사과라고 하는 거야? 응?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을…….”

 

 그러자 그 때, 연성과 어깨를 부딪친 사람이 옆의 남자를 말렸다.

 

“됐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잖아.”

 

 연성은 남자를 살펴보았다. 그러고 보니 남자는 교복 차림에 죽도를 메고 있었다. 갈색 계열의 교복……. 마연이 말했던 한림고등학교의 교복이었다.

 

“성준아, 이런 녀석은 초반에…….”

“괜히 싸움 일으키면 곤란하잖아. 진정해.”

 

 성준이라 하는 남학생이 옆의 남자에게 말을 하였다. 그리고 그는 연성에게 말을 하였다.

 

“미안합니다. 제 친구가 그만 흥분해서…….”

“아니, 괜찮아요.”

‘친구와는 달리 예의바른 사람이네. 그런데 한림고등학교 교복에 죽도라면 혹시 한림고 검도부? 잠깐! 아까 성준이라고 했었지?’

 

 연성은 잠시 성준이란 학생의 이름표를 빤히 쳐다보았다.

 

“무, 무슨 일이세요? 저에게 뭐 묻었어요?”

 

 성준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 때, 연성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河成駿(하성준)’이라는 한자 이름표였다.

 

“혹시 ‘제 2의 차수혁’이라 불리는 그 하성준?”

 

 연성의 말에 성준과 옆의 남자가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성준이를 알다니, 그 쪽도 검도 유단자인거 같은데? 게다가 감히 수혁 선배까지 들먹여?”

“주명아, 진정해.”

 

 성준이 연성에게 말을 하였다.

 

“저에 대한 소문이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퍼지다니 이거 좀 쑥스럽군요.”

“성준아, 어서 가자. 더 이상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어.”

 

 그러자 주명이란 남자가 성준을 재촉하였다.

 

“언제 저희 학교에 놀러 오신다면 검도부를 찾아오세요. 부족하지만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성준은 끝까지 예의바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검도부에서 ‘1학년 1반 하성준’을 찾으시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성준아, 그만 하자니깐.”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성준은 주명과 함께 자기 갈 길을 갔다. 바람이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우와~. 한 친구는 막무가내인데 다른 친구는 엄청 예의바르고……. 꼭 전에 그 키 큰 여자애와 너희 반 여자애 같지 않아?”

“혜승이와 승호? 혜승이는 몰라도 승호는 막무가내까진 아닌 거 같던데? 단지 남들에게 표현하기가 조금 쑥스러워서 그럴지도 모르잖아.”

“넌 전에 당해놓고도 몰라? 그 여자애는 오히려 너에게 시험 망쳤다고 따졌잖아.”

“그건……. 그 애에게 무슨 사정이라도 있겠지. 왜 그 애가 남자를 싫어하는지…….”

“아, 걔가 남자를 싫어하지 않아도 어떤 남자가 걔를 좋아하겠냐? 그 성격에 안 싫어하는 남자가 이상한 거지.”

 

 바람은 승호를 생각하자 점점 답답해졌다.

 

“야, 어서 가자. 가서 매운 떡볶이 먹고 속 시원하게 풀련다.”

“그, 그래…….”

 

 두 사람은 떡볶이를 먹으러 향했다. 한편, 성준과 주명은 검도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야, 하성준. 넌 자존심도 없냐?”

“왜?”

“네가 뭐가 꿀릴 게 있다고 아까 그 맹한 녀석들에게 존댓말까지 써가면서 예의 차리냐?”

“아까 부딪힌 건 나도 잘 못 봐서 그런 거니까 나도 잘못한 게 있어. 주명이 넌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시비 좀 걸지 마. 그러다가 진짜로 싸움나면 어쩌려고?”

 

 성준이 주명을 타이르고 있었다.

 

“싸움 나도 내가 이길 텐데 뭘.”

“심주명, 검도는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야. 검도는 예의가 있어야 해. 검도뿐만 아니라 다른 무술도 그래. 예의가 빠진 무술은 폭력일 뿐이야.”

“아이고~. 하선생님 또 납셨습니다. 알았다고. 어서 가자.”

 

 두 사람도 검도관으로 뛰어갔다. 어쨌든 그것이 연성과 성준의 첫 만남이었다. 만약 두 사람이 같은 학교에서 만났다면, 둘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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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준(남)
 생일 : 3월 12일
 나이 : 17세
 키 : 181cm
 몸무게 : 73kg
 혈액형 : B형

 - 한림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지만 검도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중학교 때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을 당한 적이 있었다.

 - 무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의라 생각하는 또 다른 '바른생활 사나이'

 

*. 심주명(남)

 생일 : 9월 6일

 나이 : 17세

 키 : 184cm

 몸무게 : 75kg

 혈액형 : AB형

 - 한림고등학교 1학년, 성준의 친구로 그와 같은 검도관에 다니고 있다. 약간 버르장머리 없는 성격이다. 자기의 힘만 믿고 함부로 나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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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요 인물입니다. 연성이 말고는 이름을 한자(漢字)로 표현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성준이란 이름을 살펴보면 '이룰 성(成)', '준마 준(駿)'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미는 '준마가 되라'라는 의미가 되겠지만, 그 속뜻은 '빠르게 잘 달리는 준마처럼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입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 또 '숨은 이름 찾기'가 있네요.

'별의 노래', '별의 이야기'를 보신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의 '신도혁', '임수현'이나, 3화의 '명수빈'이라든가...

정답은 다음 편에서 밝혀집니다...[퍼버버벅!!!]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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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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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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