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eam Manager [MTM] 밀리터리팀매니저 7화 네트지역에서의 훈련 by.모에니즘

 

"훈련은 여러분에게 배급한 문서의 내용에 따라 훈련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크로우의 목소리가 담긴 1회용녹음마법구슬은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긴 뒤 산산히 깨져버렸다.
그리고 1회용녹음마법구슬에서 흘러나오던 크로우의 대사를 들은 레이더스의 멤버들은 크로우의 책상을 쳐다보았다.
크로우의 책상에는 각 멤버들의 관한 훈련법등이 적힌 문서들과 책 몇권이 올려져 있었다.

 

"11월의 네트지역은 역시 춥군."
한 남자가 자신이 방금 내려온 이름없는 산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어디론가 걸어가며 말했다.
"한 달의 시간이라면 그들은 어느정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겠지."
그리고 그는 네트시내의 번화가가 있는 지역을 향해 걸어갔다.

 

"실력에는 그리 큰 문제는 없다. 주장으로써의 리더쉽을 좀 더 강화하고 훈련을 더더욱 열심히만 하면 된다라...."
히로미는 자신의 손에 들린 종이를 들고는 웃으며 크로우의 책상에서 가져온 책을 꺼내었다.
그 책의 제목은 '리더쉽은 하루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였다.

 

"겁이 많은 탓에 활을 쏠 때 집중력과 명중률이 떨어진다. 기본기는 무난하기에 이 것들을 고치고 훈련만 충실히 하라라?"
패트랄은 크로우의 책상에서 가져온 종이를 읽고는 크로우의 책상에서 가져온 책들을 쳐다보았다.
한 책에는 '집중의 정석'이라고 적혀있었고 다른 책에는 '한 번 겁쟁이는 영원한 겁쟁이가 아니다.'였다.

 

"회복과 축복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 능력들을 발전시킬 시간에 새로나온 기술인 '보호'를 한 번 연마하는 건 어떨까라... 해봐야겠어."
아크로미아는 단단히 결심한 듯 어떤 책과 레이더스 멤버들이 각각 훈련할 장소가 적힌 지도를 들고는 어디론가 나갔다.
그 책의 겉면에는 '프리스트의 새로운 기술 보호!'라고 적혀있었다.

 

"상급마법을 못 쓴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력의 회복력이 기존의 마법사들보다 빠른 편이고 중,하급 마법을 대부분 배웠으니 중,하급 마법을 난사하는 연습을 해보라니...."
아티는 종이에 적혀있었던 말을 다시 말하고는 크로우의 책상에서 가져온 책과 아크로미아가 가지고 있던 지도와 같은 지도를 들고는 어디론가 나갔다.
"마법을 난사하는 법이라...."
아티는 책을 들면서 책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수련을 충실히하고 멤버들과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멤버들과의 교감을 증진시켜라니...."
밸테브는 크로우의 책상에서 들고 온 종이를 쳐다보고 읽고는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그리고 밸테브는 크로우의 책상에서 들고 온 책을 펼치고는 정독하기 말했다.
"커뮤니케이션 개론."
밸테브는 책의 제목을 읽고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약속장소가 이 곳이 맞는 것 같군."
번화가에 있는 어느 화려해보이는 카페의 앞에 도착한 그가 카페의 외관을 보며 한 말이었다.
그리고 그는 카페 안에 들어서며 말했다.
"빨리 이 일을 끝내고 그 곳으로 돌아가야겠어."

 

카페에는 손님으로 보이는 금발의 여성과 종업원 몇 명이 있었다.
종업원들은 카페를 막 연지 얼마되지 않은 듯 카페를 청소하고 있었다.
금발의 여성은 그가 들어오자마자 손을 흔들며 그에게 외쳤다.
"크로우 선배! 오랜만이에요!"
그의 반응에 크로우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오랜만이야. 헬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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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간단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이유는 보다시피 레이더스의 멤버들의 훈련 내용과 크로우와 헬레느와의 만남이 동시에 전개되다보니

이번 화는 이제 일어날 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끝맺었습니다.

 

P.S

9화부터는 슬슬 단체훈련을 해보고 10화부터는 리그 진행쪽으로 간단하게 전개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