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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송] #.1 어머니

by 충치보자기 posted Jul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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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오랜만이죠 이렇게 편지로 뵈요.
이틀, 이쯤되면 아실텐데 걱정은 마요.
잘 살고 있어요.

7월 20일 당신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편지에 목걸이를 넣어뒀어요.

불쌍한 나의 어머니 또 울고있어요?
그동안 미안해서 편지를 적고

힘든건 당신인데 내가 어렸고,
가난은 죄가 아닌데 부끄러워서

사건을 벌이고 잘못한건 난데,
왜 당신이 무릎꿇고 용서를 빌어야해.

세상은 이래야해?
내생각 보다 세상은 난해해서
방황을 난 해야했어

하지만 당신의 그 눈물 앞에 잡아준 두 손안에
당신이 내게 왜
내게 왜 미안하다해.



통장을 모두 털어 보내준 기숙학원
정신차리고 공부하려 했는데
정신차리니 나는 왜 밖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내안의 그 악마가 왜 안에서 막자라
도데체 왜 안나가 그렇게 도망가 난

당신을 때리고 우리 평화를 부수고 울린
그의 피가 있어 난

그 처럼 당신을 떠나려해
난 절대 울리고 싶지 않았지만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해서 그래

그래 나는 이제 됐어.
UH... 나는 이제 됐어. 나는 이제 됐어

난 이 말을 전하러 가고있어요 그저.
말, 이 말을 전하고 싶었어.
난 그저


그런데 조금 전 내 옆을 스치고 지나간 남자는...
그...그 남자는...


 


 


 


 


 


 


 


 


 


 


 


 


 


 


 


 


내가 이래서 랩을 못하는겨 ㅠ


흑 첫녹음물인데 목소리랑이 아줔ㅋㅋㅋ


 


그냥 하는법 몰라서 고생좀 했습니다 그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