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곡, '햇살이 앉았던 자리'입니다.
몇 년 째 여름날의 햇살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점차 소망했던 지점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갈길이 머네요.
한 때는 초속 5cm같은 애니메이션에서 감각의 힌트를 얻으려 했지만,
결국 애니메이션이나 CG같은 것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로 실제 풍경들을 악보로 스케치 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Space와 Code의 문제 입니다.
어떠한 대상(Code)를 내 안의 Space로 엮는 훈련이 덜 되었던 것이었지요.
에휴. 아무튼 갈 길이 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