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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beautiful Star, 지율
지구의 마지막 날에 너에게 전화를 걸었네
너도 지금쯤은 나와 같은 마음으로 애타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겠지
나를 위한 누군가도 수화기를 들고 있을까
지구 가득히 애틋한 전파들... 전달 되지 못하고 운석앞에 녹아가
지구가 끝나면 그날의 네손의 온기도 잊을 수 있게 되는 걸까.
Happy bye happy bye pretty earth
Happy bye happy bye my love
Happy bye happy bye pretty earth
Good bye, Good bye, Beautiful star
태어나 처음으로 만든 제 노래였습니다. 5년 정도 전에 만든게 아닐까 싶군요.
이전에도 찌질한 곡들은 많이 만들었지만...
정말 아...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 노래를 직접 불러보고 싶다란 생각으로 만들어진 노래지요.
원작은 친구의 소설입니다. 지구의 마지막 날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화를 하려던 남 주인공이,
자기 자신이 가진 기분을 그 여자아이도 똑같이 남에게 가지고 있겠구나 하고 깨달으며
죽음을 맞이 하는 내용입니다...
불행히도 하드 디스크 보안 장비의 암호화 키를 잃어버려서
7년간의 모든 프로젝트와, 음악, 소스코드를 잃어버려서...
기억을 되짚어, 간단히 리얼기타만 이용하여 포크송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군대에서 고참에게 작곡가라 그랬더니
제 노래 불러 보래서 불렀더니...
지구는 Star가 아니라 Planet이라고 해야 한다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