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후, 처음 만든 노랩니다..
초속 5Cm 보고.. 엄청 울어서 눈 팅팅 부어있다가...
아아 이 감동을 노래로!
하면서 단숨에 만들다... 만...
허무한 노랩니다.
주로 밤에 녹음하다보니 -_- 맘껏 부를수가 없어요..
제 습관상 가사도 안써놓고 멋대로 부르다보니
뒤로갈수록 유치뽕짝이군요...
언젠가 네가 내게 해준이야기
영원히 날 잊지 말고 기억해달란 그말
젖은 이슬이 앉은 벤치에서
구겨진 신문조각 모퉁이에
이런곳에 니가 있을리 없단 걸 알아도
니가 나에게 남긴 이 노래들은
찾아헤메이고 있어, 너의 조각들을
확실히 알것 같은 기분이야,
나는 무언가 잃어 버린거야
말할 수 없었던 사랑한다는 그말까지도
I'll be there for you
나는 지금도 노래를 불러
지금까지의나 너를 사랑해
지금부터의 나도 널 사랑해.
...
아 씨, 괜히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