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맞춰서 만든 노래

by 쥬피터전설 posted Feb 14,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벌써 세번째군요. 이거 시작하고 나서 창조도시에 너무 집착하는건 아닌가? 흐흐...


 뭐, 예전에도 한번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이제 학교도 다시 시작되고 했으니 조금 뜸하겠지요.


 아니, 곡 올리는 빈도수가 적어질까나? 그건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


 (음악이라는게 언제 어디서 감흥을 받아서 쓰는건지 모르겠으니 말입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서 조금 분위기가 있는 곡을 썼습니다.


 제목은 Declare Your Love...


 한번도 누구랑 사귀어 본 적이 없으니 사랑이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 본 걸로, 영화에서 본 걸로 그 감정을 지레짐작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이번 곡은 피아노 독주가 아니고 현악도 한번 추가해보았습니다. 아직도 피아노가 메인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 곡을 계기로 처음으로 믹싱이라는걸 경험해보는군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


 (녹음을 막상 하고 나서 보니깐 서로 파트 시간이 안맞는 부분이 있더군요. 잘 들으시면 금방 찾으실 듯...)


 


 처음 45초는 Celesta로 간단한 intro입니다.


 그리고 20초 전주... 그리고 바로 들어갑니다.


 하긴... 이거 음악듣기 해보니깐 총 시간이나 이런 건 안나오더군요. (저만 그런가요?)


 곡이 자그마치 5분이나 됩니다. 멜로디 하나로 2~3분을 끄는 지루함이랄까나? 센스랄까나?


 


 제가 게시판에 두번째로 올린 '오르골에서 나올법한 음악'의 완성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완성이 조금은 엉성하지만...)


 


 어찌되었든... ㅡ_ㅡ 잡담이 너무 많군요...


 제가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한국은 벌써 설 연휴더군요. (벌써 시작인가요? 뉴스를 보니깐 벌써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런거 나오는 거 보니 확실히 연휴인데...)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라... 가족이 우선이냐 사랑이 우선이냐 (딴지좀 걸지마 ㅡ_ㅡ)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참, 원래 이 곡에 베이스와 함께 브러시(철로 된 붓... ㅡ_ㅡ)로 스네어드럼을 돌리는 그런 재즈 풍의 드럼도 넣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누가 간단하게 응용할 수 있는 비트라도 알려주셨으면... hi-hat이나 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써야 좋은건지 ㅠ.ㅠ (아니면 이런 곡에 그게 안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