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 Story

by 無正死人 posted Dec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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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그냥 맞춰가며 사는거지


<BR>정해진 선들에서 모두 그런대로 사는거지


<BR>가슴속 창문들은 이미 모두모두 없어졌지


<BR>우리들 마음속은 모두 찢어진지 오래라지


 


unbalance 를 가슴속에 손을모아 기도해


<BR>Dice 가 머리속에 각져서 돌아가네


<BR>dizzy sound 가 귀속에 울려 미칠것만 같아


<BR>인정하기 싫다면 편안하게 꽃을 품고 누워보자


 


노래가 끝나지 않으면 멈춰서는 안되는지


<BR>목소리가 안나와도 멈춰서는 안되는지


<BR>하지만 노래를 멈추는순간 삶도 끝이란걸


<BR>너도나도 알고있지 멈추기도 두렵단걸


 


unbalance 를 가슴속에 손을모아 기도해


<BR>Dice 가 머리속에 각져서 돌아가네


<BR>dizzy sound 가 귀속에 울려 미칠것만 같아


<BR>인정하기 싫다면 편안하게 꽃을 품고 누워보자


 


우리들의 삶도 노래란걸 잊어서는 안된다고


<BR>노래를 멈추는 그 순간 삶도 같이 끝난다고


<BR>그래도 멈추려면 차라리  목을 잘라버리라고


<BR>어느 시인의 이야기 너무 슬픈 이야기


 


그러려고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봐도 할 수 없지


<BR>머리속을 하얗게 불태워 버리자고


<BR>멍청하게 땅속에 묻힐떄까지


<BR>변명을 늘어놓자 목이 날아갈떄까지


 


unbalance 를 가슴속에 손을모아 기도해


<BR>Dice 가 머리속에 각져서 돌아가네


<BR>dizzy sound 가 귀속에 울려 미칠것만 같아


<BR>이게 우리들의 삶이라고 어느 시인의이야기


<BR> 


 


 


 


 


 


 


br이 많이 보일꺼에요 메모장에 가사를 써놓다보니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이렇게 되네요.


 


목소리는 애목소리를 낸다고 생각하고 코맹맹이 소리를 냈습니다;;


 


대략 이 가사를 쓰면서 생각한게 초등학교 4~6 때까지의 느낌이니까요.


 


일부러 이런 느낌을 낸다는게. 참 힘들군요 '';;


 


지금 돌아보면 초등학교때는 너무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을거 같은데.


 


왜 그떄는 그렇게 절망적으로 살았나 모르겠어요 'ㅁ' 인생 다 산사람처럼 'ㅁ'


 


아. 어느 시인이란 저를 말하는거에요 'ㅁ'


 


그러니까... 저의 옛날 삶이랄까요.


 


아 또! 목소리가 굴러가는듯한 소리는 녹음 환경이 않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일부러 가래가 끓는듯하게


 


목에서 굴렸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