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돌입...(?)

Cubase SX 3 + Edirol Orchestral×3

1 Piccolo Flute, 4 Flutes, 1 Bass Flute, 4 Oboes, 1 English Horn, 4 Clarinets, 1 Bass Clarinet, 2 Alto Saxophones, 3 Bassoons, 1 Contrabassoon//
8 French Horns, 6 Trumpets, 5 Trombones, 1 Bass Trombone, 1 Euphonium, 2 Tubas//
(3×? Timpanies, Snare Drum, Bass Drum, Cymbals), Gong, Triangle, 2 Tubular Bells, (Marimba, Pianoforte)//
String 5 Parts(all +pizzicato)

흠... 이래놓고 표제는 「학교 환상곡」으로 생각해 놓고 있습니다.

일단 서두만 만들어 올리는데, 이것만으로도 저의 싸이코틱 스피릿(...?)의 결정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ㅡㅡ;;

여기에 나오는 불협화음들은 모두 의도적으로 집어넣...긴 했는데 체계화가 안 돼 있고 감으로 다 때려맞춘 거라서 차후 대폭 수정되거나 재작곡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이런 곡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최근 가공할 스트레스의 압박에 시달리면서 점점 사람이 미쳐가고 있는 관계로...라는 건 이 글만 읽어봐도 아실 듯 하니...;;

뭐, 워낙 장기 프로젝트이니 당장 완성곡이 나오진 않을 테고 그냥 이런 게 준비중이다...라는 취지로 올립니다.




추신. 그런데 트롬본의 글리산도 효과... Pitchbend로는 암만 해도 깔끔하게 나오기가 힘들군요...
뭐 Orchestral에 악기로 하나 있긴 한데, 이거 하나 때문에 음원을 하나 더 띄워야 하는 불상사가...
좋은 방법 있으시면 조언을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