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온라인 영상입니다.
아마 유저분들이 게임플레이 영상을 편집한것같네요.
우리는 보통 세계사에 남는 사건이 영화로 제작되는걸 종종 봅니다.
예를들어 삼국지에 나오는 적벽대전 같은 경우에요.
세계2차대전도 있고... 학교에서 배운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기억나네요.
이브온라인의 경우 서버가 하나이기 때문에
어떤 "사건" 이 일어나면 그게 바로 "역사" 가 됩니다.
게임내 뉴스로 기사화 되고 위의 영상같은 영상물로도 제작이 됩니다.
이렇게 가상이긴 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지나가는게 아니라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영상으로도 제작이 되고 회자되기도 하지요.
제가 처음 시작한건
플레이포럼에 "이브온라인을 아시나요?" 라는 글을 보고 접하게 되었는데
위의 여러 영상을 보고 반해서 하게 되었죠.
스파이, 내부 분열, 담합 등등.
안되는게 없는 이브온라인이고 그게 제제가 없으니까요.
물론 제제가 없는만큼 과자를 입에 넣어주지는 않아서
튜토리얼을 끝내면 '우주 미아'가 된 느낌이 조금 들긴 합니다 -_-;
저처럼 처음엔 일반 MMORPG 처럼 미션받아 놀아도 되고
만화 원피스의 현상범 처럼 자기 현상금 높히며 악명을 떨치는 "해적"이 될 수도 있구요
사기꾼도 가능합니다 -_-;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모험을 할수도 있죠.
머리가 좋으시다면 무역으로 이브온라인의 경제를 쥐어보는것도 -_-;
제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대규모 전쟁을 접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언젠가 하게 될 게임이라면 지금당장 이브온라인을 접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이브온라인이 시작할때엔 알아야할 지식이 많이 요구되서
그걸 못넘기고 많은 사람들이 너무 짜증나서 포기한다고 하긴 합니다.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이브온라인 글이 올라올 때마다 [영어] 못하신다고 하시는데..
저도 영어 못합니다 -ㅂ-;; 딱 고등학교 70점 수준..
인터페이스야 처음에야 어렵지 나중에는 안보고 누르기도 하니까요.
모르는건 물어보면 됩니다.
왜 다들 게임 시작 하면서 모르는거 다른사람한테 물어보잖아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보고 무작정 물어보는것은 실례가 되겠지요.
어느정도 생각할 수 있는 나이라면 아실거에요 ^^
영어 대화가 걸리신다면 문제 없습니다.
우리나라 꼽(회사)에 들어가서 한글로 채팅하면 되니까요.
저도 한국 꼽 들어가서 놀고 있습니다 -_-;
그리고 마음에 드는건. 몇몇 우리나라 회사가 돈에 환장하지만
이브온라인을 개발하는 CCP측은
"좋은 게임을 만들면 유저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 라는 마인드로 게임을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 7년째 서비스 해오고 있고 매년마다 확장팩을 내놓고 있지요.
이부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번 해보세요.
못하겠으면 안하면 되잖아요? ^^
"The Universe Is Yours."
"우주는 당신의 것입니다."
---------------------------------------
전에 일주일정도 했다가 포기했는데
쩝..
자꾸만 다시 해볼까 하네..
그래봤자 석기시대 컴으로는 gg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