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9 05:10

hero story(영웅이야기)

조회 수 358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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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 성 의 총 부대는 12부대지만 저번 해적 토벌로 인해서 고생한 5부대는 휴가를 받고 모두 떠나 훈련소에 있는  부대는 7부대까지 밖에 없었다   한 부대당 병사수는 50명 즉 350명과 기사14 명이 훈련소에 있었다   분위기로 봐서는 굉장히 엄숙한 분위기였다 


아마  토벌부대인 듯 했다


 


[뚜 벅 뚜 벅]


 


늙었지만 카리스마 있어 보이는 장군이  병사들  제일 앞에 나와  칼을 들어 올렸다  그는  로엘의 최고 기사라  일컬어지고 있는


리반 이다  로엘의 전사들이라면  제일 존경하는 그  '제리오스 리반'..


 


"자랑스러운  로엘의  전사들이여! 드디어  악명높은  시리본 산적단을  토벌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 !"



"와 아 아 아 ! !"


 


리반의 말에  모든 병사들과  기사들은  칼을 쥔 손을 높이 들고  함성을 질렀다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본인들이 낸 소리에


귀를 막는 병사들도  심심찮게 보이기도 했다


 


"이번 토벌단에  총 대장은 바로 나  제리오스 리반이다 ! !"


 


"와 아 아 아! !"


 


"그리고  부 대장은  지니오 루크 다 ! !"


 


"......"


 


리반이 부대장을 소개하자  순간 훈련소에는 정적이 흘렀다  그 어색한 침묵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니오 루크 그가


로엘의 전사가 되려  로엘부대에 들어온지는 아직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시원한 성격와  대담한 용기  그리고 


왠만한 기사실력 못지 않은  검술을 익혀서  로엘의 기사로 임명받고 제 7부대의  대장으로 들어왔다 


 


"어째서 반응이 이런 거지?  이래가지고  시리본 산적단을 토벌할수 있겠는가! ! 지니오 루크가  부대장이 되는것이 불만인 겐가?!


불만인 자들은  루크와 검술대련은 해보아라! !"


 


"..존경하는 리반 장군님..아직 저에게는 부 대장이라는  칭호는 과분합니다  그리고  용맹스런 저희 로엘 부대 병사들과 기사들도


아직 저를 인정하지 않잖습니까.."


 


회색머리의 청년이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그가 바로 지니오 루크..그 유명한 루크였다  그는 회색머리와 등에 그레이트 소드를


메고 다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준수한 외모로  여성에게 인기는 많지만 시원하고 착한 성격에  남자들도 그를 좋아한다


 


"아닙니다 ! 저와  저희 부대는 자랑스런 로엘의 기사 지니오 루크를 이번 토벌단 부 대장으로 임명된 것을 인정합니다 ! "


 


노랑머리의  귀여운 외모의 청년이  웃으며 말했다 그는  두개의 검을 등에  X자 모양으로 메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리오 세르크


나름 쌍 검의 달인이라  자부하는 청년이다  이 녀석도  로엘 부대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루크처럼 로엘의 기사로 임명


받은후 7부대의 부 대장으로 들어왔다 


로엘 제 7부대는  로엘 부대중  가장 눈에 안 띄는 부대라 그런지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부대다   그래서 그런지  기사들은  7부대와


7부대 기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다 


 


"..7부대는  찬성하였다  나머지   6부대는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 !"


 


"..."


 


역시나  또 다시 한번  무거운  침묵이  훈련소에  깔렸다   그 침묵에  루크와  세르크는  괜스레 민망해졌다   리반 또한  루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제군들의 생각이 정 그렇다면.. 이번  부  대장은 없이  토벌에 들어가겠다 "


 


순간적으로  어색해진  훈련소의  분위기를 끌어안고   로엘의 1~7부대는  제리오스  리반의  지휘하에  시리본 산적단을 토벌하러


그들의 본거지가  있다고 추정되는  로엘 산으로 향했다  


 


 


--------------------------------------------로  엘  뒷  산   깊 은  곳 -----------------------------------------------


리반은 대책없이 무작정 깊은 곳을향해  부대를 끌고 가다가   한  넓은  평지에   부대를 멈추어  세웠다 


 


"여기서 멈춰라!  여기부턴  나와 1~4부대 까지  대기를 한다  5부대 부터  7부대까지는  직접적으로  쳐들어간다"



"..그럴필요 없을거 같군요  리반 장군님"


 


루크는 등에 메고있던  그레이트 소드를  천천히 꺼내면서  말했다   루크의 말에  리반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로엘의 부대는 이미


시리본 산적단에게 포위되어 버린 것 이다


 


"젠장.."


 


세르크도  주위를 살피며  자신의 검에  손을 갖다 대었다  루크와 세르크를  시작으로  하나 둘씩  검을 뽑는 소리가 들려 왔다


로엘 부대가  하나 둘씩  검을 뽑자  시리본 산적들도  모습을 들어내었다  그 수는 언뜻 봐도  로엘의 부대를 압도하는 수였다


저 멀리서  기분나쁜 웃음을 짓는  중년의 사내도 보였다  리반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했다


 


"아..대장군 나 리반 이런 실수를 하다니.."


 


"장군님  여기서 장군님이 흔들리면  저희 로엘 부대는 끝장입니다!"


 


루크는 리반을 붙잡고 흔들며 말했지만  리반은  정신을 놓았는지  대답이 없었다  대장군  리반 그는 지금껏 전투에서 패배 한적이


없는 장수였지만  그의 자만감이   이런 커다란 실수를 불러 일으킨 것 이니  리반은 자신이 한심스러울 뿐이 었다


 


"젠장..루크 어쩌지  산적들하고 우리하고 사이는 점점 좁혀져가고 있고  로엘 부대원들은  전부 두려워 하고있어..시리본 산적단..


대규모의 산적단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클줄이야.."


 


"자랑스러운  로엘의 부대여! 두려워 마시오!! 대장군  제리오스 리반 장군께서  우리곁에있는데  뭐가 그리 두렵습니까! !"


 


루크는  산적이 들으라고  엄청 큰 목소리로  말했다  대장군 리반이라면  분명 산적들도  두려워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이다


루크의 예상처럼  대장군  제리오스  리반이란  말이 들리자  산적들이  주춤했다 


 


"모두 전투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자랑스런  로엘 전사들의  실력을 보여줘야 해요! !"


 


루크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로엘 부대의 반 정도는  이미 자포자기 한 상태인 듯 했다  루크는  한숨을 내쉬더니  산적들 사이로 달려 들어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켰다  루크의 모습을 보고  세르크도  루크의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  다른쪽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 시켰다  그둘을 보고 12명의 기사들은 갈팡질팡 하며 두려워 하고 있었다


 


"로엘 소속의  기사의 긍지는 이것밖에 안되었습니까 ! ! !선배 기사님들! !"


 


루크는 소리를 한번지르더니  묵직한 그레이트 소드를 휘둘렀다 아까도 언급하였지만 루크가 로엘 부대에 들어온지 3개월이다  당연히 기사 중에는 세르크와 루크는 막내이다  어쨋든  


그의 막강한 파워에  산적들은 맥없이 나가 떨어졌다  루크는 순식간에  수십명을 쓰러뜨렸다   로엘 부대원들은  루크를 보며  감탄을 멈출지를 몰랐다   


 


"다시한번 말하겠습니다! 로엘 전사들의 실력을 보여 줘야합니다 ! !"


 


루크의 말에  자포자기한 듯한  200명 정도 외에  다른 150명 정도는 자신감을 갖고  전투에 임했다  리반도  정신을 차리고


빛나고 있는 배틀액스를 쥐어잡고  달렸다  그의 도끼의 날은  유난히 빛을 발하고 있었다   리반의  모습에 자포자기했던 200명도


정신을 차리고  리반을 따라 달렸다


 


 


"흠..역시 루크 녀석 능력있어"


 


세르크는  혼잣말을 내뱉으며  빠른 속도로 적들을 베어 나갔다  세르크는  루크보다  파워면에서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스피드는


월등히 빨랐다  세르크는  산적들이 휘두르른  검을 머리를 숙여 피해가며  역공을 했다  


 


세르크와 루크가 용기를 내어 산적들 사이로 파고든 덕분에  대장군 제리오스 리반과  350명의 병사들 그리고 루크와 세르크를


제외한12명의 기사들이 정신을 차려  불리했던 전투의  전세는 점점 로엘 부대쪽으로 점점 기울어 졌다   전투는 30분째 계속되었고


어느새  시리본 산적단은  거의 전멸상태에 이르렀다   산적단의 두목  시리본은 최후의 발악으로  리반을 향해  활을 쐈다 


운좋게도  화살은 리반의  종아리에 꽂혔다


 


"으..윽"


 


"리반 장군님! !"


 


루크는  리반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리반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었지만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 앉았다


 


"큭큭큭 잠깐 산적도  사람이야! 도망칠 길도 없고.. 그..그래! 유능한 장수와  1:1로 겨루어 이긴다면  날 도망치게 해줘! !"


 


"..저게 돌았나  니네 산적단이  전멸 되니까  엔돌핀이 거꾸로 솟냐?"


 


"세르크..그만 두게  어차피 우린 지지 않을 테니 말이야!  좋다 ! ! "


 


"큭큭큭..약속하신겁니다?"


 


"날 못믿다니.. 대 장군  제리오스 리반의 명예를걸고! ! 로엘의 명예를 걸고 약속을 하마! !"


 


"큭큭큭.."


 


"장군님! ! 그건 미친 짓이에요  그냥 잡아도 될것을 왜  굳이 고생을 해서 잡으려고 하는 것 입니까?!"


 


"장군님 세르크 말이 맞습니다! !"


 


"저 녀석이 말하지 않았느냐  산적도 사람이라고..어차피 이길것이니..."


 


"시리본 저녀석도  굉장한 전투실력을 갖추었다고요! !"


 


세르크는  리반의 말을 끊고 말을했다    허나 세르크의 말은 분명히 맞는 말이다   실력좋은  병사들 20명이 달라 붙어도  상대가


안될 것 이다   왠만한  기사들의 실력과 엇비슷 한  놈이다


 


"루크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저와  세르크 뿐만 아니라  로엘 소속의 병사와 기사 모두가 저희와 생각이 비슷할 것 입니다"


 


"..하지만 명령일세!  저녀석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이기고 와라! 루크! 니가 제 7부대의 대장의 자격이 있는지  실력이 있는 기사인지


보여 주고와라!!"


 


"네..!"


 


루크는 솔직한 말로 쓸데없는 명령이기는 하였지만  명령은 어겨서는 안된다는게  로엘의 전사들이 지켜야할 법중 하나 이다


등에 꽂혀있다  그레이트 소드를  뽑아들고  두손에 꽉 쥐었다  


시리본은  루크를 보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얼굴 자체가 비열하게 생겨서 그런지 시리본의 비열한 웃음이 더욱 부각되어 보였다 


세르큰 그 비열한 웃음을 보니 더욱 더 루크의 걱정이 되었다


 


"큭큭큭..애송이  상대를 잘못 만났어  어리석은 상관을 탓하라구  큭큭큭"


 


"흥! 재수없는 말만 골라서 하는군  어디한번  덤벼봐라!"



"먼저 들어오시지..?큭큭큭  겁먹은 겐가??큭큭큭"


 


루크는 시리본의 웃음소리가  거슬리는지  표정을 일그러 뜨리며  시리본을 향해 달려갔다   루크는 온몸의 힘을 다해  시리본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그러나  시리본의 검과 맞 부딪히 치는 순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면서  루크는 멀리 날아갔다


 


[쾅!! .......쿵 ! !]


 


공중높이 뜬 루크는  이내  땅을 향해 곤두박질 쳤다  떨어지면서  땅과 루크의 몸이 부딪히는 소리는 폭발음과 맘먹을 정도로 소리가  컸다  즉  그만큼 타격이 엄청났다 시리본의 왼손에는  불꽃하나가  둥둥 떠있었다


 


"네..네 이놈..!! 시리본  니  녀석  마법사 였나..?!"


 


"큭큭큭.."


 


리반은 검사인줄 알았던  시리본이  마법사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상대가 마법사라면  로엘의 기사라도  결코 쉬운상대가 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당황한  리반에게는  기분나쁜 시리본의  웃음소리만  귓가에 맴돌고 있었다


 


"뭔가..?애송이 벌써 끝인가..?"


 


"크..윽  아직 끝나지 않았다"


 


루크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땅을 비집고 일어나려 하였다  그러나  고통이 꽤 큰지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시리본은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몸의 마력을  손에 집중시키고  불 덩어리를  20개 가까이 생성 시켰다


 


"큭큭큭.. 파이어 볼 ! !"


 


20개의 불덩이는  가차없이  루크를 향해 날아갔고  루크의 주변은  폭발음과  먼지만 가득했다   리반은  로엘의 명예를 걸고


맹세를 했던 것 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 올뿐이고  세르크는  자신의 예감이 적중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 이었다


 


"루크! ! !"


 


세르크는  자신의  검 2개를 뽑아 들었다  그리고  시리본을 향해 달려가려 했지만   리반이 막았다  1:1로 싸울것을  맹세한 터라


세르크가 끼어드는 것은 로엘 명예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것과 같은 행위기 때문이다    



"큭큭큭..저 널부러진 시체를 보시지요  리반 장군..? 전 이만 자리를 뜨겠습니다"


 


"닥쳐라..누가..누가 시체냐?"


 


루크는 피를 흘리며  칼로  땅을 짚고  간시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루크의 얼굴엔 피가 많이 흘렀으며  그가 서있는 땅엔 피가


빗물처럼 가득히 고여 있었다


 


"큭큭큭..죽기싫음  그냥 누워있어 애송이"


 


"니가..로엘 기사의 긍지를 무시하나 본데..제대로 된 싸움은  지금부터야  애송이 마법사"


 


"큭큭큭..귀엽네"



시리본은 다시한번  여러개의  불덩어리를 소환했다   불덩어리는  다시한번  루크 쪽으로 날라갔다   파이어볼은 또 한번 폭발했고


그 폭발은  방금 전보다  더 큰  폭발이 일어났다   세르크와  리반  그리고  로엘의 전사들은  넋을 잃고 바라봤다


 


"큭큭큭..그냥 누워있으라니까"


 


"하하하..! ! 같은 거에  또 당할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단다  날..로엘의 기사를 물로보지 마라"


 


어느새 루크는  시리본의 목 덜미에  칼을  겨누고 있었다  분명  몸속의  고통은  말로 할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들어  빠르게


움직이지 못해  시리본의 뒤로 가는 것은 물론  파이어볼을  피하는 것 조차도  힘겨웠을텐데  로엘의 기사란 긍지와 오기로


시리본에게 접근했던 것이다


 


"이 자리에서 죽이고 싶지만.."


 


루크는 칼집으로  시리본의 목을 강렬히 내리찍었다   시리본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시리본이 기절하는  그 순간  사방에서


환호와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쓸데 없는 싸움이었지만  루크는  로엘의 긍지를 드높였기에  리반도  세르크도  선배 기사들도


병사들도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고  환호해 주었다


 


"오늘은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었던 날이오..! ! 내가 떨어뜨릴뻔한  로엘의 명예와 긍지를  로엘의 기사 지니오 루크가 드높여 주었소  오늘은 축하연을 즐겨봅시다! ! "


 


로엘의 전사들은 너무나도 기뻐했다  루크와 세르크도  얼굴에 미소를 띄었다  많이 힘들었는지  루크는  제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


 


"고생했어 루크.. 쓸데없는 싸움이긴 했지만  너 아주 잘싸웠어!"


"뭘..;;쑥스럽게"


 


로엘의 전사들의 기분이  들떠 있던 그 시각.. 3 p.m   그러나  하늘은  점점 어두워 져갔다  그리고 알수없는 음산한 기운과


음산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


 


 


안녕하세요..! 작가 소울입니다 ! 평소  판타지를 사랑한(?) 사람 입니다


판타지가 좋아 소설을 올려보지만..허접하네요 ㅎㄷㄷ;;


쨋든 판타지는 즐겁습니다! !(어쩌라는거야..?) 

?
  • profile
    윤주[尹主] 2009.09.19 05:10
    판타지는 즐겁군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재미있는 글 기대할게요.
  • ?
    #soul# 2009.09.19 07:32
    그렇습니까 ^^ 감사합니다 !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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