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참정권이 확보된 이래 정치는 사회적인 약자였던 여성을 남자의 경쟁자 반열에 올려놓았다.
저출산과 의료기술에 의한 사회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 사회적인 약자는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다.
청소년의 의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부모와 국가에 의해 만들어진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을 실험용 생쥐로 만드는 공교육.
청소년은 어른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른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명분 아래 투표권조차도 확보하지 못했다.
12세 이상 청소년의 투표권과 참정권도 거론되어야 하지 않을까?
청년실업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부모는 학교 교육에 대한 현실성 없는 환상만 심어줄 뿐 막상 대학 나와 88만원세대, 이태백, 청년실업자 백만이 넘는 시대가 되었다. 명문대졸 백수 박사 백수는 없는 줄 아는가? 공부 못해서 백수 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김치 장사해서 억대 매출 올리는 고졸 창업주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기성세대는 일자리를 다음 세대에게 내어주지 않고 있다. 사회에 있는 기성세대는 가르쳐 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가짜를 진짜라고 세뇌시켜서 속여 팔아먹으려는 놈들 투성이란 말이다. 죽기 전에 자녀들한테 한푼이라도 더 물려줄 생각으로 벌어놓는 것이냐고 하면, 그게 아니라 노후 준비란다.
노년에 속하는 자본가 역시 살만큼 살았으면 이제 그만 물려줘야 할 때가 되었음에도 더 살아보겠다고 그들을 위한 더 뛰어난 의료기술이 다음 세대에 의해 개발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의대로 몰리긴 한다만 인턴 레지던트해서 100살 장수 노인의 노인병을 고칠만한 명성이 있으려면 10년은 노동을 착취당한다. "배운다"는 미명하에.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은 격변하는 사회의 실험대상이 됨과 동시에, 대학을 나와서도 자본가가 되지 못하고 노동자의 길을 걷게 된다.
고령화되는 사회의 늘어나는 노인 인구는 청소년의 등골을 휘게 하고 말 것이다.
청소년이 돈 좀 벌어보겠다고 하면 국제노동협력기구는 또 "앵벌이"시킨다고 난리부르스를 칠 것이다.
12세 이상 청소년의 참정권,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12세와 청년실업은 좀 무리아닐까요
저는 지금 이 상황에서 젊은층의 투표참여율을 높일 시스템을 찾는게 더 좋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