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2 18:30

시발장은 죽었다

조회 수 1626 추천 수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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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든간에 현재 시발장에는 새 의견이 거의 안 올라오고 있다


 


나름대로 이유를 추리해 본 결과


 


1, 사람들이 귀차니즘의 극성에 다다른 탓에 그냥 멍하니 지내려고 한다


 


2. 누굴 까긴 까고싶지만 내가 까이기는 싫다


 


3. 별로 토론을 나눌 사람도 없고 주제도 없다


 


4. 자게에 글쓰는 것도 벅차다


 


 


여튼 이전의 장문의 리플들이 연속으로 꼬리를 물던 시절도 지나고


 


창도의 한파가 시발장에도 미치는 듯하다


 


 


이대로 시발장은 꽁꽁 얼어붙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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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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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09.03.03 05:05
    그게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 말입니다.

    그 나이 때는 심심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게임도 하고 토론도 했는데, 요즘은 티브이도 안 보고 신문도 거의 안 봅니다. 사회에 불만이 있던 한 때를 등지고, 이제는 나도 사회인으로서 사회가 되어 버렸다는 것.

    그리고 컴퓨터와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아고라 등지에서 비신사적인 논객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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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승우 2009.03.02 19:08
    나는 시발장의 실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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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님 2009.03.03 03:11
    언젠가는 살아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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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09.03.03 04:48
    경제를 살립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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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Zombie 2009.03.03 09:37
    글 올리고나니 댓글확인이 귀찮아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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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09.03.11 03:18
    경제가 죽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컴퓨터, 인터넷, 피씨방에 이르기까지 돈 안 드는 곳이 없을 겁니다.
    경제가 안 좋다보니 컴퓨터는 팔고 인터넷 끊고 피씨방 끊고 그런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논객활동할 시간까지 줄어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금융위기 한파. 물론 컴퓨터 팔고 인터넷 끊는 건 극단적인 이야기일 겁니다.

    하지만 많은 가정경제가 영향을 받는데 눈치없이 인터넷 토론하고 있을 수가 없을 거라는 이야깁니다.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때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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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 J 2009.03.28 00:01
    z
  • profile
    게로리 2009.05.29 02:20
    시발장은 죽었어, 이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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