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5 11:00

군가산점에 관하여

조회 수 1758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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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가산점 제도란?


군가산점 제도란  일정한 취업보호실시 기관이 채용 시험을 실시할 경우 제대군인이 그 채용시험에 응시한 때에는 필기시험의 각 과목별 득점(필기시험에 갈음하여 실시하는 실기시험, 서류전형 또는 면접시험의 득점 포함)에 각 과목별 5%또는 3%를 가산하는 제도




2.가점비율


2년 이상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전역한 제대군인의 경우 5%, 2년 미만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제대한 군인의 경우 3%를 가산


 


(반대의견)


전반적 경제 위기로 인해 취업난도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세태에,


불과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나는 시험에 군가산점을 붙이는 것은 남녀차별이다.


 


(찬성의견)


군대라는 곳에서 2년을 보낸 남성이 군가산점을 받는 것은 남녀차별이 아니며


받는 것이 당연하다. 군대복무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혜택을 받는 것은 정당하다.


 


뭐.. 대다수가 남성이신 창도분들께 이런 주제는 너무 일방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직 군대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인지라 군대복무경험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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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냥 2009.01.25 11:00
    반대의견에 대한 내 의견. 그럼 남자 보내지 말고 여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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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승우 2009.01.25 15:55
    뭐.. 대다수가 남성이신 창도분들께 이런 주제는 너무 일방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직 군대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인지라 군대복무경험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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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 2009.01.27 00:07
    對 에반용 쉴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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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사 2009.01.25 19:12
    난 모병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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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케이트 2009.01.25 20:02
    전 군가산점제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3~5%라뇨...
    0.01점 차이로도 왔다갔다 하는 시험인데, 3~5%는 부당한 수치라고 생각해요.
    시험에서 너무 큰 변화가 일지 않는 선에서 정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군내 학점 제도라던지를 확대하는 대안을 모색해야 할 듯..
    어쨌던 가산점 제도 자체는 찬성이에요.
    2년이라는 시간은 짧지 않습니다.
    차라리 선택한다면 가산점을 포기하고 군대를 안 가죠.
    양성평등 사회에서 남성만 군대 가는 것을 당연시 하면 안 되죠.
    현재 우리 사회가 남북대치라는 상황 때문에 남성 의무복무인 것일 뿐,
    차후에는 이러한 부분에서도 양성평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병제 말이지요.(양성 의무복무도 있지만..)
    여성에게 출산과 보육가 있기 때문에 남성도 의무가 있어야 한다는 말은 오류죠.
    현대 사회에서는 출산하지 않는 여성도 많을 뿐더러,
    또 그것은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니까요.
    차설, 말이 길었는데 제 의견은 '현재로서는 군가산점제가 필요하다'입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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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발한청년^^ 2009.01.26 01:48
    2년이라는 시간동안 원치도 않는 군생활을 하게 되면서 겪는 고통과 억압 그리고 자신계발의 기회마저
    박탈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생각하게 되면 군가산점제는 당연히 찬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단체에서는 뭐 남녀차별이라니 어쩌고 주장하지만
    그 주장도 들어보면 별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여성단체에서는 '여자들은 아이를 낳지 않느냐. 출산과 육아를 하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반문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 보십시오.

    여자들. 자식 안낳는 사람 많습니다.
    집에서 출산과 육아에만 얽매여 사는 사람. 그닥 없습니다.
    여자들도 신분상승이니 뭐니해서 사회생활하고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남자들만 쇠골빠지게 나라지킨다면서 2년동안 군대에서 썩는거고
    여자들은 그 2년이라는 시간동안 남자보다 더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겁니다.
    이런 불공정한 위치에서
    나중에 취직할 때 똑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오히려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메리트가 될만한게 없습니다.
    2년이나 지나서 머리는 돌이 되있지
    그리고 군대에서 공부 아무리 한다고 해봤자 군대에서 진짜로 공부가 잘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진짜 군대 안갔다온 사람은 모르는겁니다. 한번 가보고 체험해봐야 이런 소리는 안할겁니다.
    군대는 비공식적 폭력집단입니다.
    전쟁을 대비해서 사람죽이는걸 가르치는 집단이란말입니다.
    지금 나라지키려고 훈련하면서 사람죽이는 기술 배우는 군인들이 제대로 자기계발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까?
    그런 정신적인 여유를 바란다면 그거야말로 군대가 있는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쯤되면 여성단체에서 또 한소리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군가산점제 말고 다른식으로 군인들에게 보상을 주는 식으로 해보자고 말입니다.
    예를들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인터넷 지식방에서 대학교학점을 딸 수 있는쪽으로 하거나
    월급을 올리거나 해서 보상을 해주자는 겁니다.

    이건 진짜 취지는 좋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발상입니다.
    솔직히 생각해서 대학교 학점을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따봐야 얼마나 따겠습니까?
    그리고 공부 솔직히 제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그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요.

    일과가 5시 ~ 5시 30분에 끝나서 밥먹고 씻으면 얼추 저녁 6시입니다.
    저녁8시부터는 청소시간, 9시는 점호, 10시는 취침시간입니다.
    기껏해야 남는시간이라곤 6시~8시까지입니다.
    이 두시간동안 뭘 얼마나 잘 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부대에서 뭐 이병, 일병들도 컴퓨터 쓸 수 있는지 아십니까?
    이건 지극히 군대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들 입니다.

    그리고 군부대중에는 아직도 사이버지식방이 없는곳이 수도 없습니다.
    어느 세월에 군예산으로 컴퓨터 구입하고 그런 공간을 마련해줍니까?

    그 컴퓨터 구입하는 예산도 다 국민들 세금입니다.
    차라리 그런 뻘짓하면서 돈 낭비 할 바에 그냥 군가산점제도 인정해주면 끝나는겁니다.

    그리고 월급올리는거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지나가는 군대적령기 남자들 붙잡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월급 아무리 올라도
    군대간다는 사람 절대 없습니다.
    월급 기껏 올라봤자 몇만원 오를텐데
    그거 오르는 시간이랑 물가오르는 시간이랑 비슷할거고
    결국 월급 올리는것도 국민들 세금으로 올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발 여성부단체나 군대 안갔다오신분들은
    말을 하지마시고
    저런 뻘짓 할 시간에 그냥 군가산점제도 떳떳히 인정해주자 이겁니다.


    이웃나라 미국에서만 해도
    군대 갔다온 사람들 가산점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군대를 갔다오면 협동심, 단결심, 복종심 등 사회생활에 도움이되는 필수적인 사고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라고 왜 못 배우겠습니까?

    흥분해서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전 군가산점제도에 극도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참고로 전 현재 군복무중인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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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 2009.01.27 00:08
    입장은 가산점반대지만 나도 미필자라 할말이없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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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erty 2009.01.27 21:19
    2년의 차이가 여성들이 사회에서 설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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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erty 2009.01.27 21:22
    리플 삭제가 안되네.. 잘못 적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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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anoForte 2009.02.01 11:00
    전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
    우선, 남녀간의 균형이 맞아서 2년의 군생활이 그 균형추를 여성쪽으로 확실히 치우치게 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 주는 게 맞죠. 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저렇게 되면 군대에 가지 않은(혹은 가지 못한) 남성이 부당한 차별을 받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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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09.02.05 03:23
    반면 군대에서 다리 다쳐서 국가유공자가 된 사람의 경우나 월드컵 축구선수들 군 면제 받은 경우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일반적인 남자의 군대에서의 희생이 가산점을 받을만한 것이 못 된다면, 군대에서 다리 다친 경우도 그리 다를 것이 없는 것이, "능력대로 뽑아야 한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는 겁니다.

    물론 미국에서야 군대에서 한 "희생"을, "희생을 배웠으니 그것도 능력이다"라고 합니다만.

    그런데 또 월드컵 축구선수들은 "능력"대로 일해서 "돈"과 "명예"를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군대를 면제 받았습니다.

    사회에서 정답은 결국 누가 꼴리냐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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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x-scroll 2009.02.26 14:49
    군가산제도 전 그렇게 찬성하지는 않습니다.한마디로 반대하는 입장이죠.

    남녀차별 문제도 문제지만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군대도 사실상 반자율로 가는거라서
    말이죠.

    반자율적이 무슨소리냐...꼭 남자라고 해서 '군대'에 가야하는 건 아닙니다.
    방위도 있고 산업체도 있고 육사나 삼사도 있습니다.그런데 그런 쪽 길은
    살펴보지 않고 '2년 썩고 돌아오니까 가산점 달라''2년동안 훈련받아서 머리에
    든게 없다'라고들 하는데...솔직히 군대에서도 공부 할 수 있습니다.
    훈련이 힘들다고 누우면 자고 이래서 못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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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늑대 2009.03.17 17:25
    협객/국가 유공자는 국가의 일로 다친 사람이니
    국가가 이후의 삶을 어느 정도 책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축구선수들의 경우는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린사람이니(뭐 별로 맘에는 안들지만)
    그 공로가 인정되어 계속 우리나라를 알려라 하고 축구를 계속 시키기 위해 군면제...(이건 아닌거 같아....)


    스크롤/육사 삼사는 군인을 직업으로 하는 일이고 군대를 안가는 방법이 아닙니다.

    방위는 군대에 현역으로 갈 신체적 조건이 안되는 사람이 가는 거구요

    산업체는 너무 적고 TO도 적습니다. 능력 보다는 오히려 인맥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오죽하면 군대 안간 사람들은 신의 아들이라 할까요?

    그리고 군대서 공부는 가능합니다.
    네 그런데 한번 가보시면 그게 웃기는 말이라는 걸 알수있죠.

    군대는 살인 전문가 양성소( 땅파기 기술 전문가 양성소?)인 만큼
    자신의 공부보다 오히려 살인기술 적 장비 우리 장비 제원 등등
    배워야 할게 많습니다. 물론 안배우고 멍때리면서 2년(요즘은 아니구나...)
    있어도 되고 그거 안배우고 자기 공부해도 되지만
    군인의 기본은 살인기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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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ansgur 2011.01.16 03:21

    다른건 몰라도 군대는 살인기술 배우는데인것이 사실임... 살인 기술만 배우는건 아니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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